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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미 장기불황에 돌입했다"

국민 7할 "가계지출부터 줄여나갈 것"

국민 절반 가까이는 국내 경제가 ‘장기 불황’에 진입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전경련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달 11~13일 전국 성인 800명(제주도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들의 85.2%는 우리경제가 이미 불황이라고 답했으며, ‘아니다’는 응답은 8.8%에 그쳤다.

또한 불황이라고 응답한 국민 가운데 현재의 불황이 올해 또는 내년에 끝날 것이라고 전망한 비율은 21.1%에 그친 반면, 오는 2014년이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며 장기불황을 예측하는 국민이 47.7%나 됐다. 2015년 이후에나 불황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한 국민이 32.0%로 가장 많았다.

경기불황에 대한 자구책으로는 가계지출부터 줄여나갈 것이란 응답이 69.3%로 가장 많아 내수불황이 심화되는 악순환을 예고했다. 또한 지출감소 뿐만 아니라 부업이나 아르바이트(14.5%), 적금이나 보험 해약(10.7%) 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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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5 개 있습니다.

  • 5 0
    쥐와 새

    쥐바기와 그네의 합작품
    이런걸 저우여당이라고... ㅉㅉㅉ

  • 8 1
    ㅁ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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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3
    경제학자

    국가경제가 나빠지는 것은 당연한 거다.
    세계경제가 개판인데 한국이 무신 용가리통뼈라도 되는가?
    쥐바기도 물론 한몫하고.
    어디 쥐바기 뿐인가?
    정치 경제 사회 각계각층의 소위 위층이 개판이데
    서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뭐가 나아지는게 아니다.
    당연한 걸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순리에 저항하는 자 미래없다.

  •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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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1
    언론사기속는 등쉰들

    50%나 인정한다는것들이
    쌔똥가리 칠푼이 지지가 40%나 되냐
    참 궁민들 의식수준이 참~~ 말세다

  • 3 1
    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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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
    퍼중이

    또 카드 날리고 부동산 거품 분다

  • 2 1
    노,문가의 업적

    한날당 집권 해도 (마~ 우린 해 먹고 퇴임후 잘 모시기로 밀약 했으니까)
    나라 안 망한다 장담하던
    놈들이
    저지른 업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5년 지났으니 기억력 엄는 대중을 기만 선동하고
    또 해 쳐 먹겠다고
    당 대표질에 정권에 돈 쳐 먹어 보겠다고
    난동 부리는 중이지.
    꿈 깨라
    장마다 꼴뚜기가 대접 받는 게 절대로 아니지.

  • 4 0
    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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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0
    ㅇㅇㅇㅇ

    환율 장난쳐..수출 대기업 배불리고...물가상승으로 서민 주머니 얇아졌으니 당연한거지....전경련 조사,>.?????........장난하냐.......서민 등쳐먹은 전경련조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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