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현기환, 공천 전에 현영희와 11차례 통화"
"현기환, 중간 브로커 조기문과도 30여차례 통화"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과 공천 확정 전에는 통화한 적이 없다던 현기환 전 의원이 3억원이 전달됐다는 날인 3월 15일 직전인 3월 초 무려 11차례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고 <조선일보>가 11일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새누리당 공천헌금 비리 의혹을 사 중인 부산지검 공안부는 선관위로부터 넘겨받은 현영희·현기환 두 사람의 통화 내역에서 이같은 사실을 파악했으며, 휴대전화 복원작업 등을 통해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의 내용 등을 조사 중이다.
또 현영희 의원 돈 3억원을 현기환 전 의원에게 주겠다며 받아간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중간 브로커 조기문(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씨는 비슷한 시기 현 의원과 30여 차례 집중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새누리당 공천헌금 비리 의혹을 사 중인 부산지검 공안부는 선관위로부터 넘겨받은 현영희·현기환 두 사람의 통화 내역에서 이같은 사실을 파악했으며, 휴대전화 복원작업 등을 통해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의 내용 등을 조사 중이다.
또 현영희 의원 돈 3억원을 현기환 전 의원에게 주겠다며 받아간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중간 브로커 조기문(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씨는 비슷한 시기 현 의원과 30여 차례 집중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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