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손수조 변명, '어리게 봐주세요' 이런 건데"
"손수조 정신 차려야", 말 바꾸기 질타
이준석 전 위원은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손수조의 말 바꾸기에 대해 "손 위원장이 지역에서 이제 발로 뛰는 정치를 하다가, 중앙당에 들어와 가지고 언론도 많이 상대하고 이러다 보니까 조금 미숙함이 있었던 건데...저도 비대위 시작하고 한 달 정도 겪었던 건데..."라고 이해를 표시하면서도 "사실 손 위원장도 잘 생각해야되는 게 뭐냐면, 저희는 되게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은 거거든요, 그거는. 결국 조금 룰도 메이저리그에 맞게 뭐, 최고 레벨 심판들이 모이는 거기 때문에...그건 손후보가 정신 차려야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숙했다, 이런 변명은 '저를 어리게 봐주세요' 이런 건데.. 그건 사실 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건 이제 안해야죠. 잘못한 게 있으면 자기가 메이저리그에 대접받고 있는 만큼 명쾌하게 해야죠"라고 거듭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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