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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

제조업평균가동률도 78.2%로 낮아져

6월 생산ㆍ소비ㆍ투자 모두가 전월 대비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의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광공업생산은 제조업(-0.5%)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4월에 0.9%, 5월은 1.3% 증가세를 보였다가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증가했다.

6월 서비스업생산도 도소매(-1.0%), 부동산ㆍ임대(-3.7%)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월과 비교해 0.4% 줄었다. 지난해 6월보다는 1.2% 증가했다.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행정 등 4개 부문을 합친 전(全)산업생산 역시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작년 동월보다는 0.1% 증가했다.

소매판매액지수도 의복 등 준내구재, 가전제품 등 내구재,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가 줄어 전달보다 0.5% 줄었다. 작년 동월보다는 0.6%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등의 감소로 전달보다 6.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일반기계류와 전기ㆍ전자기기 등에서 투자가 줄면서 5.6% 감소했다.

이처럼 생산·소비·투자가 급감하면서도 제조업평균가동률도 78.2%로 전달에 비해 1.2%포인트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80% 아래면 불황적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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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 0
    신선

    노가다10짱 주제에 c e o 라고 우쭐대던 그래서 댄민국 c e o 라며 국민을 종업원으로 알더만 프락치 출신. 오사까...가카시키....747좀 태워보시지...

  • 4 0
    breadegg

    경제 '통'이 아니었나?
    부자, 재벌 위주의 경제 책동이 결국 내수부진으로..
    세계경제가 힘들어도, 내수가 살아 있으면, 그냥저냥 버틸 수 있다.
    아직도 무한탐욕의 저질 자본주의를 강요하는가?
    밥그릇 빼앗긴 초딩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는 저주받은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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