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석기-김재연, 이젠 국민 힘으로 정리해야"
"민주당, 야권연대 활용 꿈에서 깨어나야"
새누리당은 27일 통합진보당이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안을 처리하지 못한 데 대해 "통합진보당 스스로 결단할 수 없다면 국민의 힘으로 정리될 수밖에 없다"고 자격심사를 통한 제명 의지를 분명히 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통합진보당은 당내 비례대표 경선과정에서 유례없는 탈법.불법을 저지른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을 결국 부결시켰다. 국민의 뜻과 반대 방향으로 달렸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음은 물론 정당으로서 스스로 자정과 쇄신의 능력이 없음을 보여주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민주통합당은 아직도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를 대선전략에 활용할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민주당이 국민을 배반한 통합진보당의 손을 잡는다면 국민은 민주당의 손을 뿌리칠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개원하면서 약속한대로 7월 국회가 끝나기 전에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조속히 처리하는데 적극 협조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민주당이 자기입맛에 맞는 안건만을 촉구하고 불리한 것은 외면한다면 이중잣대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통합진보당은 당내 비례대표 경선과정에서 유례없는 탈법.불법을 저지른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을 결국 부결시켰다. 국민의 뜻과 반대 방향으로 달렸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음은 물론 정당으로서 스스로 자정과 쇄신의 능력이 없음을 보여주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민주통합당은 아직도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를 대선전략에 활용할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민주당이 국민을 배반한 통합진보당의 손을 잡는다면 국민은 민주당의 손을 뿌리칠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개원하면서 약속한대로 7월 국회가 끝나기 전에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조속히 처리하는데 적극 협조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민주당이 자기입맛에 맞는 안건만을 촉구하고 불리한 것은 외면한다면 이중잣대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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