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박근혜 46%, 안철수 39%
MB 지지율은 25%에 그쳐
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6월 25~29일 동안 전국 유권자 1천528명을 상대로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양자대결에서 박 전 위원장 46%의 지지율을 얻어 39%에 그친 안 원장을 앞섰다.
박 전 위원장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의 가상대결에서는 50%의 지지율을 얻어, 31%에 그친 문 고문을 크게 앞섰다.
대선후보 다자 구도에서도 박 전 대표는 38%로 선두였고, 이어 안 원장 21%, 문 상임고문 12%,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2%,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2%, 김두관 경남지사 2%, 김문수 경기도지사 1%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3%로 선두였고 민주통합당이 23%다. 통합진보당의 지지도는 3%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25%에 그쳤고, 58%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5%p, 응답률은 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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