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민이 1인 독재당에 나라 맡길까?"
"대선에서 지지자들만 갖고 승리할 수 있나?"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새누리당이 기존 경선룰대로 오는 8월20일 대선후보를 선출하려는 것과 관련, "당 자체가 이미 1인 독재의 사당화가 돼 버렸는데 그 당에 나라를 맡기려고 하겠나"라고 박근혜 전 위원장을 원색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대선에서 지지자들만 갖고 승리를 할 수 있겠나? 그러면 지지자들 이외에 많은 중도층이나 또 특히 저희 당에 비판적인 젊은층들을 끌어들여야 되는데 당 안에도 소통이 안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대선은 국민에게 돌려주기는커녕 완전히 한나라당의 룰 그대로 하자는 것 아닌가"라며 "이걸 원칙이라고 말할 수 있나? 개인이 유리하면 원칙이라는 잣대를 대고 개인이 불리하면 개혁이다, 쇄신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이렇게 지도자가 왔다 갔다 하는 걸로 보이면 국민들이 본선에 가서 결국 신뢰를 하고 투표할 수 있겠나?"라고 거듭 반발했다.
그는 경선 보이콧 여부에 대해선 "경선을 그렇게 결정하면 우리가 참여 안 하는 건 이미 공언을 했으니까 그대로 하는 거지만 당이 매우 어려워지지 않겠는가"라며 "당 안에서도 소통이 안 되고 주자들 간에 한번 만나지도 못하고 이야기도 완전국민경선제를 놓고 당의 본격적인 대화도 한번 안 해보고 그 일방적인 룰이라고 하는 것이 그게 원칙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대선에서 지지자들만 갖고 승리를 할 수 있겠나? 그러면 지지자들 이외에 많은 중도층이나 또 특히 저희 당에 비판적인 젊은층들을 끌어들여야 되는데 당 안에도 소통이 안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대선은 국민에게 돌려주기는커녕 완전히 한나라당의 룰 그대로 하자는 것 아닌가"라며 "이걸 원칙이라고 말할 수 있나? 개인이 유리하면 원칙이라는 잣대를 대고 개인이 불리하면 개혁이다, 쇄신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이렇게 지도자가 왔다 갔다 하는 걸로 보이면 국민들이 본선에 가서 결국 신뢰를 하고 투표할 수 있겠나?"라고 거듭 반발했다.
그는 경선 보이콧 여부에 대해선 "경선을 그렇게 결정하면 우리가 참여 안 하는 건 이미 공언을 했으니까 그대로 하는 거지만 당이 매우 어려워지지 않겠는가"라며 "당 안에서도 소통이 안 되고 주자들 간에 한번 만나지도 못하고 이야기도 완전국민경선제를 놓고 당의 본격적인 대화도 한번 안 해보고 그 일방적인 룰이라고 하는 것이 그게 원칙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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