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원전 1호기 또 가동 중단, 불안감 증폭
가동재개 1주일만에 신호이상으로 자동정지
경주 신월성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ㆍ100만kW급)가 가동재개 1주일만에 또다시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돼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시험운전 중인 신월성 1호기가 주급수 펌프 정지시 발전소 저출력 유지 가능시험을 하던 중 터빈출력 신호 이상으로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되면서 이날 오전 10시18분께부터 가동이 정지됐다.
월성원전 측은 "이번 가동정지는 발전소의 안전성이나 방사능 외부 누출과 전혀 상관없으며 원자로도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확한 고장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지난 3월27일 시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펌프 이상으로 가동이 정지돼 정비작업을 거쳐 지난 10일 가동을 재개했으나 1주일만에 또다시 고장을 일으켰다. 7월 말로 준공이 연기된 신월성 1호기는 이번 발전 정지로 준공이 또다시 연기되면서 안정성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시험운전 중인 신월성 1호기가 주급수 펌프 정지시 발전소 저출력 유지 가능시험을 하던 중 터빈출력 신호 이상으로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되면서 이날 오전 10시18분께부터 가동이 정지됐다.
월성원전 측은 "이번 가동정지는 발전소의 안전성이나 방사능 외부 누출과 전혀 상관없으며 원자로도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확한 고장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지난 3월27일 시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펌프 이상으로 가동이 정지돼 정비작업을 거쳐 지난 10일 가동을 재개했으나 1주일만에 또다시 고장을 일으켰다. 7월 말로 준공이 연기된 신월성 1호기는 이번 발전 정지로 준공이 또다시 연기되면서 안정성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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