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란세력 초청한 육사교장 해임하라"
"29만원밖에 없다는 전두환의 기념 납무 수사해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육사생도들의 사열을 받은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이 10일 "군사쿠데타 세력이 국가관을 운운하며 국민들 앞에 눈 부라리고 유신세력의 부활 조짐에 5공 세력이 활개를 치는 6월 항쟁 25주년의 현실이 참담하다"고 분노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29만원밖에 없다며 추징금 납부에 저항해온 전두환이 어디에서 돈이 나와 육사발전기금을 납부했는지 수사해야 할 것"며 정부에게 자금 출처 조사를 촉구했다.
그는 "조국방위라는 신성한 임무를 수행해야 할 미래의 군 지도자들인 생도들에게 쿠데탈 세력들 앞에 사열하도록 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일로, 생도들에게 전두환처럼 쿠데타에 성공하면 대통령도 할 수 있고 권력도 누리고 천수도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일"이라며 "이런 반헌법적 국가관을 가르치고 행사에 군사반란세력을 초청한 일과 관련해 육군사관학교장을 즉각 해임조치하고 김관진 국방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29만원밖에 없다며 추징금 납부에 저항해온 전두환이 어디에서 돈이 나와 육사발전기금을 납부했는지 수사해야 할 것"며 정부에게 자금 출처 조사를 촉구했다.
그는 "조국방위라는 신성한 임무를 수행해야 할 미래의 군 지도자들인 생도들에게 쿠데탈 세력들 앞에 사열하도록 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일로, 생도들에게 전두환처럼 쿠데타에 성공하면 대통령도 할 수 있고 권력도 누리고 천수도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일"이라며 "이런 반헌법적 국가관을 가르치고 행사에 군사반란세력을 초청한 일과 관련해 육군사관학교장을 즉각 해임조치하고 김관진 국방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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