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제주해군기지 변경 어려워"
"제주 4.3사건, 민족의 비극이나 추념일 제정은..."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제주해군기지 건설 논란과 관련,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현 정부에서 정책을 변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제주시 오라2동에 있는 제주도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군기지는 노무현 정부때 설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주도와 제주도민, 해군 등 3자가 끝까지 대화하고 타협하고 양보하는 정신으로 가야한다고 본다"며 "물리적 방법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주 4.3사건에 대해서는 "민족의 비극이다. 이념 때문에 많은 무고한 국민이 희생됐다"고 말했으나, '4.3 국가추념일' 제정을 원하는 지역 민심에 대해선 "좀 더 치밀하게 검토를 해야 한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 의원은 이날 제주시 오라2동에 있는 제주도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군기지는 노무현 정부때 설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주도와 제주도민, 해군 등 3자가 끝까지 대화하고 타협하고 양보하는 정신으로 가야한다고 본다"며 "물리적 방법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주 4.3사건에 대해서는 "민족의 비극이다. 이념 때문에 많은 무고한 국민이 희생됐다"고 말했으나, '4.3 국가추념일' 제정을 원하는 지역 민심에 대해선 "좀 더 치밀하게 검토를 해야 한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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