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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나도 盧 세게 비판했지만 앵커 교체는 안했다"

"그게 MB와 다른 중요한 차이일듯"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 당선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인 23일 "노대통령 마지막 1년, 나는 MBC 8시 라디오 진행자로 그를 세게 비판했다. 때로는 MB보다 더 심하게...청와대는 싫어했지만 앵커 교체를 하려 하진 않았다"고 회상했다.

날선 클로징멘트를 하다가 MBC 앵커직에서 쫓겨난 그는 이날 트위터에 이같이 말한 뒤, "그게 MB와 다른 중대한 차이일듯..."이라며 노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비교했다.

신 당선자는 앞서 지난 20일에도 트위터에 "토요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대통령 3주기 행사에 참석했다. 벌써 3년이라니...가족과 젊은이들이 많아..."라며 행사장 분위기를 전한 뒤, "참여한 노래꾼들이 '방송 잘리면 우린 어떻게 되나요' 묻는데 내가 앵커로 겪은 일이라서 남의 일같지 않다. 이런 일 없어져야 민주주의 요건 갖춘다"고 쓴소리를 했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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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7 0
    국민의소리

    그릇이 다르다!
    수치심이 없다!
    정치 검찰들이 임기전에 대충 수족들 몇을 희생하며
    덮어 버리려는건 아니겠지???
    차라리 건들지말고 냅둬라!!
    임기후 노무현 잡듯 철저히 잡아보자!
    도덕적인(??) 정부의 참모습을 국민들은 꼭 보고자 한다!! 꼭!!

  • 1 6
    노구라

    노시개 햇다 목잘린놈 모르냐

  • 0 5
    김영택(金榮澤)

    뉴라이트 계열이니까.
    그러니 거기 들어가 있재
    아니라고 하면
    고엽제 sofa주한미군나가라 앞장서서 했겟지
    -
    통일후에도 고엽제 sofa 주한미군주둔이 당론인 민주통합당에 가입안하지
    대변인 했으니
    통일공약봐도

  • 24 1
    여기서도

    언론 파업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겠는지요?
    유독 이 문제에 대해 뷰스는 무관심한 것 같아서요.
    뷰스가 지원하지 않으면 누가 하나요?
    많은 글 부탁합니다.

  • 29 1
    사람사는세상

    쓴소리를 듣지 않겠다고 본인 귀를 막는 것 까지는 좋은데
    쓴소리를 하는 사람의 입을 막는 것이 문제다. 그 순간 민주주의는
    없다. 이것이 민주정부 10년과의 차이다.

  • 53 1
    LKJ

    참여정부 시절에 KBS가 정부비판 2위였다고 하더군
    정연주 사장이 회고하길 노대통령이 KBS와 검찰에 절대
    전화 안할테니 잘하라고 했다고. 그리고 단한번도 전화한적이 없다고.
    대통령이라면 비판도 들을줄 알아야 한다.

  • 53 2
    좋은나라

    노래꾼들이 추모행사에 참석해서 노래부르면 밥줄을 놓치게 만드는 지상최고의 민주주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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