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4대강 미완성 부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새만금 개발 더 빨리 해야"
이 의원은 이날 전주시 완산구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익산, 김제, 진안, 부안 등을 다녀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익산) 성당포구의 옛날 뱃길을 조성해 성당포구에서 서울까지 가는 나룻배를 띄우면 새로운 문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만금 개발이 진행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도 "군산, 김제, 부안이 각각 다른 목소리 내고 있는 행정구역 논란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며 "또 새만금 개발청, 특별회계가 세워져야 새만금 개발을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전북도는 새만금에 세계최대 규모의 골프장 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과잉공급으로 문을 닫는 골프장이 속출하면서 개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에 새만금 신시도와 야미도 사이 간척지 195ha에 3조4천550억 원을 투자해 골프장을 포함한 해양형 복합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새만금 메가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중이나 뚜렷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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