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그리스, 지금은 지원받을 위치 못돼"
"북한경제 자립한 후 평화적 통일 하는 것이 바람직"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그리스가 구조조정에 대한 제안을 받아들일 때에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지원을 받을 위치에 있지 못하다"며 거듭 그리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IMF 기여금 증액때) 다른 나라들이 선뜻 나서지 않았는데 한국이 150억불을 지원하겠다고 하니까 4천억불이 모였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리스에 대한 IMF의 구제금융 전제조건과 관련, "지금 그리스에 요구하는 정도가 한국에 비하면 합리적이라고 본다"며 "이것은 그리스가 스스로 정부나 기업, 노동자, 그리고 국민이 받아들여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북정책과 관련해선 "우리는 북한이 잘못되어서 북한이 스스로 무너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한국이 큰 부담을 안기 때문"이라며 "북한이 개방을 하고 국제사회와 더불어 함께 나간다면 핵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다. 북한이 국제사회와 더불어서 함께 나가면 북한 경제가 자립할 수 있고 자립을 한 이후에 평화적 통일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IMF 기여금 증액때) 다른 나라들이 선뜻 나서지 않았는데 한국이 150억불을 지원하겠다고 하니까 4천억불이 모였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리스에 대한 IMF의 구제금융 전제조건과 관련, "지금 그리스에 요구하는 정도가 한국에 비하면 합리적이라고 본다"며 "이것은 그리스가 스스로 정부나 기업, 노동자, 그리고 국민이 받아들여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북정책과 관련해선 "우리는 북한이 잘못되어서 북한이 스스로 무너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한국이 큰 부담을 안기 때문"이라며 "북한이 개방을 하고 국제사회와 더불어 함께 나간다면 핵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다. 북한이 국제사회와 더불어서 함께 나가면 북한 경제가 자립할 수 있고 자립을 한 이후에 평화적 통일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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