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검역중단? 검역당국 판단에 맡겨야"
"美쇠고기 수입중단할 정도는 아냐"
김종훈 새누리당 당선자는 9일 박근혜 위원장과 당이 미국산 쇠고기 검역중단을 당론으로 채택한 데 대해 "그런 기능이나 역할은 검역당국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일축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의 정서나 정치적인 고려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역에 관한 이슈고, 결국은 여러 가지 과학적인 분석이 게재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입중단 여부에 대해서도 "지금 객관적으로 봤을 때 미국의 상황이 그 정도까진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저도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보고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더 나아가 "(광우병 소가) 푸드체인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그 사실에 기초한 판단을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그것을 너무 과도하게 확대해석하면 우리도 교역을 왕성히 하는 나라인데 우리나라에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방이 그런 납득하기 어려운 과도한 조치를 취하면 우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우려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의 정서나 정치적인 고려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역에 관한 이슈고, 결국은 여러 가지 과학적인 분석이 게재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입중단 여부에 대해서도 "지금 객관적으로 봤을 때 미국의 상황이 그 정도까진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저도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보고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더 나아가 "(광우병 소가) 푸드체인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그 사실에 기초한 판단을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그것을 너무 과도하게 확대해석하면 우리도 교역을 왕성히 하는 나라인데 우리나라에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방이 그런 납득하기 어려운 과도한 조치를 취하면 우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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