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여론조사] 66% "미국쇠고기 안전하지 않다"
60% "촛불집회 주장에 공감한다"
국민 3명중 2명은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5%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안전하다'는 답변은 29.1%에 그쳤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등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공감한다'가 60.4%로, '공감하지 않는다' 35.5%보다 높았다.
이같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 여론은 2008년 촛불집회 때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안전하다는 정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국민 3중중 2명이 여전히 불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정부당국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으로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5%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안전하다'는 답변은 29.1%에 그쳤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등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공감한다'가 60.4%로, '공감하지 않는다' 35.5%보다 높았다.
이같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 여론은 2008년 촛불집회 때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안전하다는 정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국민 3중중 2명이 여전히 불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정부당국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으로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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