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진보당 부정선거 참담, 비례대표 1명은 그만 둬야"
"수단방법 안 가리는 행태, 기가 막혀"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는 3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참담하다"며 거듭 진보당을 질타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개탄한 뒤, "자기정파의 승리를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우습게 보는 의식과 행태, 기가 막힌다. 단순 실수로 치부하고 덮을 사안이 아니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책임자, 중징계해야 한다. 자기사람 보호에 급급하여 검찰수사에 당의 명운을 맡기는 선택은 하지 말길 바란다"며 검찰수사를 경고한 뒤, "당대표들도 물러나고 외부인사를 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당대회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례대표 당선자 사퇴 논란과 관련해선 "통합진보당 부정선거의 원인이자 결과인 비례대표 당선자도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당쇄신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차원에서도 최소 1명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개탄한 뒤, "자기정파의 승리를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우습게 보는 의식과 행태, 기가 막힌다. 단순 실수로 치부하고 덮을 사안이 아니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책임자, 중징계해야 한다. 자기사람 보호에 급급하여 검찰수사에 당의 명운을 맡기는 선택은 하지 말길 바란다"며 검찰수사를 경고한 뒤, "당대표들도 물러나고 외부인사를 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당대회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례대표 당선자 사퇴 논란과 관련해선 "통합진보당 부정선거의 원인이자 결과인 비례대표 당선자도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당쇄신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차원에서도 최소 1명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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