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새누리, 표절장관들 낙마시킬 때는 언제고"
"문대성, 엄중한 잣대로 처리하라"
박찬종 변호사는 16일 "새누리당이 야당시절, 교육부장관 김병준, 송자씨를 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의 일부 표절을 문제삼아서 사퇴시킨 일을 상기해야 한다"며 문대성 당선자를 감싸고 있는 새누리당에 일침을 가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문 씨의 경우는 박사학위논문이고, 상당부분이 복제의혹을 받고있다. 새누리당은 엄중한 잣대로 처리하라!"고 거듭 새누리당을 질타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의 표절 의혹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자, 박 변호사는 "학위논문표절은 여.야의 구분이있을수 없지요. 문대성씨가 먼저 불거졌으니 따져보라 한 것인데, 다른 사람의 경우도 당연히 따져야지요"라며 "표절 혐의자들이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해서 면책이 될 수 없습니다"라며 엄중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은 지난 2006년 8월 노무현 정권의 실세였던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이 교육부장관에 지명되자 자기논문 표절 의혹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취임직후 낙마시켰고, 김대중 정권이던 지난 2000년 8월에도 송자 전 연세대 총장의 자기논문 표절 의혹을 들어 교육부장관 후보에서 끌어내린 바 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문 씨의 경우는 박사학위논문이고, 상당부분이 복제의혹을 받고있다. 새누리당은 엄중한 잣대로 처리하라!"고 거듭 새누리당을 질타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의 표절 의혹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자, 박 변호사는 "학위논문표절은 여.야의 구분이있을수 없지요. 문대성씨가 먼저 불거졌으니 따져보라 한 것인데, 다른 사람의 경우도 당연히 따져야지요"라며 "표절 혐의자들이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해서 면책이 될 수 없습니다"라며 엄중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은 지난 2006년 8월 노무현 정권의 실세였던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이 교육부장관에 지명되자 자기논문 표절 의혹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취임직후 낙마시켰고, 김대중 정권이던 지난 2000년 8월에도 송자 전 연세대 총장의 자기논문 표절 의혹을 들어 교육부장관 후보에서 끌어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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