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비상발전기, 한달여 지난 지금까지 고장상태
사건 은폐에만 급급할뿐, 원전 안전은 관심밖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정전사고 당시 가동되지 않았던 비상디젤발전기가 한달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가동 불능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상디젤발전기가 현재 가동되는지 15일 성능시험을 한 결과 비상디젤발전기의 기동을 위해 공기를 공급하는 밸브인 솔레노이드밸브의 고장으로 가동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상디젤발전기가 고장난 지난달 9일이후 한달여가 지난 지금까지 고리원전측이 사건 은폐에만 급급했을뿐, 원전 안전에 필수적인 비상발전기를 고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는 얘기다.
안전위는 지난 13일부터 원전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현장조사단을 고리 원전에 파견, 고리 원전의 가동을 중단시킨 뒤 보고 은폐 경위와 비상디젤발전기를 포함한 전력공급계통의 문제점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머지 한 대의 비상디젤발전기에 대한 성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상디젤발전기가 현재 가동되는지 15일 성능시험을 한 결과 비상디젤발전기의 기동을 위해 공기를 공급하는 밸브인 솔레노이드밸브의 고장으로 가동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상디젤발전기가 고장난 지난달 9일이후 한달여가 지난 지금까지 고리원전측이 사건 은폐에만 급급했을뿐, 원전 안전에 필수적인 비상발전기를 고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는 얘기다.
안전위는 지난 13일부터 원전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현장조사단을 고리 원전에 파견, 고리 원전의 가동을 중단시킨 뒤 보고 은폐 경위와 비상디젤발전기를 포함한 전력공급계통의 문제점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머지 한 대의 비상디젤발전기에 대한 성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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