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취재기자 폭행이라니? 지금이 자유당 시절이냐"
"혼자 있는 여성을 집단폭행한 것은 파렴치한 범죄행위"
4대강사업 현장인 합천창녕보를 취재중이던 <연합뉴스> 여기자가 시공사인 SK건설 직원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 환경운동연합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취재하는 기자를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 폭력까지 썼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라고 질타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밤 긴급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자유당 시절도 아니며, 독재국가도 아닌 상황에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개탄했다.
환경연합은 "게다가 혼자 있는 여성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것은 파렴치한 범죄행위"라며 "이는 MB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대한 폭력적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MB정권을 질타했다.
환경연합은 "그간 야당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들이 현장 조사를 벌일 때 정권의 방해 및 폭력은 위험 수위를 넘었다. 막말과 욕설은 기본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며 "실제로 지난 2월 23일 달성댐에서는 김부겸 민주당 최고위원, 박창근 교수 등이 탄 보트를 공사 관계자들의 예인선으로 들이 박으면서 '보트를 뒤집어 버리겠다'며 위협을 가한 적도 있다"며 이같은 폭력사태가 처음이 아님을 강조하기도 했다.
환경연합은 "이번 폭력 사건의 책임자를 엄히 문책해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이 폭력에 대한 사과와 함께 4대강 사업 실패를 선언해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4대강 사업 때문에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부끄럽게 만들지 말아 주길 말이다"라며 이 대통령을 강력질타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밤 긴급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자유당 시절도 아니며, 독재국가도 아닌 상황에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개탄했다.
환경연합은 "게다가 혼자 있는 여성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것은 파렴치한 범죄행위"라며 "이는 MB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대한 폭력적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MB정권을 질타했다.
환경연합은 "그간 야당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들이 현장 조사를 벌일 때 정권의 방해 및 폭력은 위험 수위를 넘었다. 막말과 욕설은 기본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며 "실제로 지난 2월 23일 달성댐에서는 김부겸 민주당 최고위원, 박창근 교수 등이 탄 보트를 공사 관계자들의 예인선으로 들이 박으면서 '보트를 뒤집어 버리겠다'며 위협을 가한 적도 있다"며 이같은 폭력사태가 처음이 아님을 강조하기도 했다.
환경연합은 "이번 폭력 사건의 책임자를 엄히 문책해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이 폭력에 대한 사과와 함께 4대강 사업 실패를 선언해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4대강 사업 때문에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부끄럽게 만들지 말아 주길 말이다"라며 이 대통령을 강력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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