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비대위원은 이날 저녁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가진 비대위 만찬모임에서 "악재가 많아 총선 전망이 너무 어둡다"며 "특히 총선 프레임이 'MB정권 심판'으로 가면 새누리당이 100석도 못 얻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MB와의 단호한 결별 및 과감한 인적 청산을 주장했다.
조현정 위원은 "우리가 쇄신하려고 하면 점수 까먹고 까먹고"라며 연일 터지는 악재에 탄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이날 모임에서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의원들이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나면 모두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희태 돈봉투'가 대부분 친이계 의원들에게 뿌려졌다는 게 정가의 정설이고 보면, 친이계의 대거 숙정을 의미하는 발언인 셈이다.
비대위가 추진중인 재벌개혁 등 경제민주화에 저항하는 당내 세력과, 경제원칙을 무시하고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의원들에 대한 질타도 쏟아졌다. 특히 최근 국회 정무위가 여야 합의로 부실 저축은행 피해자들에게 법이 정한 5천만원이상의 손해배상을 국민세금으로 해주는 특별조치법을 통과시킨 데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또한 '한미FTA 주역'인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영입하려는 데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새누리당의 마지막 텃밭인 농촌표마저 깡그리 날려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김 전 본부장 영입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진 조동성 비대위원은 이날 모임에 불참했다.
비대위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를 개인적 선약을 이유로 불참한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13일 회의에서 가감없이 전달하기로 했다.
이렇듯 12일 비대위 모임에서는 나올 얘기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 비대위원은 13일 이와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곧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는 등 야권은 공천 진통 속에서도 점점 야권단일화의 큰 틀을 만들어가고 있는 반면, 여권은 MB를 비롯한 친이계가 연일 권력형비리가 터져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있고 친박중진들조차 모르쇠로 뭉개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계속 가다간 100석도 힘든 게 객관적 현실"이라고 단언했다.
또다른 비대위원은 "어떤 의원은 비대위 회의에 비집고 들어와 회의결과를 대기업에 생중계하는가 하면, 지역 의원들은 여야 할 것 없이 눈앞의 표를 의식해 위헌적 저축은행 보상법을 통과시키려 하는 등 엉망도 이런 엉망이 없다"며 "또한 인재영입을 한답시고 직능단체들을 찾아가 '10명씩 후보를 추천해 달라'는 황당한 주문을 하는 등 비대위 일부도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한 위원은 "지더라도 위헌적 저축은행 보상에는 반대하는 등 '변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이다가 져야 연말 대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하지만 모두가 각자 구명도생하려고만 하니 이런 식으로 가면 총선은 치루나마나"라고 탄식했다.
너무 엄살 떨지마유. 서울의 강북에서만도 이째오, 정두언이 될 것 같고 강남 3구 9석 싹쓸이 할 것이고, 경기도는 반타작 할 것이고, TK/경북은 싹쓸이 할 것이고, 경남/부산도 거의 3/4은 가져갈 것이니 아무리 못해도 130석 정도는 되것 같네요. 거기에서 최근 한멩숙이 헛발질을 해대고 있으니 잘 하면 140~50석도 바라볼 수 있을 겁니다.
뷰스앤뉴스 댓글을 작성자의 동의도 없이 니들맘도로 지우고 그럴거면 언론의 깃발을 내려라 안철수의 트친이란 기사에 내가 강용석의 의견에 동조하는 의견과 그 트윗질이 범죄를 눈감는것이라면서 댓글을 달았고 주식분할도 배임죄에 영향이 없음을 설명하고 그랬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내가 쓴 댓글을 내 동의도 없이 다 지워 버렸네...왜 거짓말을하냐?
한미 FTA 딱 한명 반대하고 몰빵 찬성해 놓고는, 김종훈을 공천 안 해주면 그게 뭐냐. 새머리당은 왜 호박에 줄 긋는 장난질이냐. 김종훈을 당당히 비례 1번에 지명해라. 글구 당 대변인도 시켜 줘라. 위키리스크 신문 보니 김종훈이 노대통령, 김근태 지시도 무시하고 한미 협상 했다더만..
댓글은 사안의 정확한 판단을 바탕으로 작성해야 된다. 알바 정말 너무하다. 그렇게 청렴정직한 알바들...민주화통들은 부정한 돈 일원한푼없나?요...균형이 아니라 사실을 사실데로..댓글 달아야 되는것 그것이 댓글의 파워입니다. 가급적 비난보담,...올바른 댓글로 건전한 댓글문화 정착할수 있도록...그래야 넷심이 있다.
장물녀를 비대위원장에 앉히고 비대위라고, 참 웃기는 인간들이다. 이상돈은 전공이 무엇일까. 헌법학자 아닌가. 헌법학자가 5.16쿠테타 세력의 똥 닦고 있는 모습은 대한민국 학자의 한계다. 재벌이라면 이해를 하겠다. 그네꼬 장물이나 내 놓아라. 그리고 가카만 세금 안 냈다고 탓하지 말고 그네꼬 세금 안 낸 것도 반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