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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이재오가 이야기한 게 대단한 거냐"

"내가 한나라당에 놀러왔는 줄 아나?"

김종인 한나라당 비대위원은 20일 이재오 의원 등 친이계가 자신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것과 관련, "내가 여기 놀러 온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들은 상황이 이렇게 된 이유가 뭔지 자기들이 성찰할 상황"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정책쇄신분과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재오 의원의 반발에 대해서도 "아니 이재오 의원은 이재오 의원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된다. 이재오 의원이 이야기한다는 게 대단한 거요?"라고 일축했다.

그는 MB탈당 발언에 대해서도 "내 생각을 물어보길래 이야기한 것 아니냐"며 "더이상 (나에게) 물을 필요가 뭐 있나?"라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내가 이 자리가 무슨 대단히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내가 잠도 못자고 이러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비대위에서 쇄신하겠다고 하면 거기에 내가 상식적으로 판단한 것을 얘기할 수 있는 거지, 내 얘기에 대해서 누가 이러쿵 저러쿵 한다고 거기에 구애 받을 사람이 아니다"라며 쇄신 드라이브를 멈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차명진 의원이 자신의 해임연판장을 돌리고 있는데 대해서도 "그거 뭐 서명운동 하든지 말든지 그 사람 자유니 내가 그걸 뭐라고 하겠나?"라고 깔아뭉갰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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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5 5
    주몽

    친이계고 친박계고간에 또비데기 이상돈이나 김종인이나
    수첩노파나 제발니들끼리 지지고 볶던 민초들은 관심없으니까
    조용히 자빠져있다 4월에 목을길게 느려뜨려놓으면된다.
    칼자루는 민초들목이다. 알겠는가 설치과들아.

  • 12 0
    나는 십장이다

    친이계 인간들 국민들에게 비웃음 당하고 있는걸 생각도 못하는 모양이지?

  • 11 0
    걍 배고파 짖겠거니

    동네 개들 짖는 거 일일이 간섭하다간 암것도 몬한다. 걍 배고파 짖겠거니, 똥 싸다 짖겠거니, 암 캐를 보고 짖겠거니, 이러구 넘겨야 정신건강에 좋다. 글구 동네가 넘 조용해도 살 맛 안난다. 개도 좀 짖고, 술 먹고 깽판 치는 넘도 있고, 꽃 달고 헤롱대는 미친년도 좀 있고, 그래야 동네가 사람 사는 거 같다...

  • 7 8
    독제

    목욕탕 때밀이들이 쇄신이라는 단어쓰더구만

  • 27 0
    힘내세요

    흠... 이분 좀 짱인듯^^
    국민들의 비웃음거리인 친이개슈레기들은
    자동적으로 고사되겠죠.
    아직은 쥐박이가 위에있으니 호가호위하는 똥개들 아니 똥쥐들임 ㅋㅋ

  • 22 12
    이보세요

    거기서 나오시오.
    괜히 멍청한 국민들 현혹시키지 말고...
    거기는 해체대상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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