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팔로워, 국내최초로 100만명 돌파
"소외된 분들과 약자의 편에 서겠습니다"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2011년 11월 03일. 오후 3시 42분을 기점으로 마침내 팔로워 100만을 넘어섰습니다"라고 밝히며 관련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좋은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소외된 분들과 약자의 편이 되겠습니다. 날마다 100만 팔로워들의 기쁨과 행복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사랑합니다"라며 팔로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올린 글을 통해서는 "100만이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숫자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위해 유익하게 쓰여질 수 있기를 빕니다. 지금 식구들하고 소박하게 자축파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라며 "팔로워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거듭 팔로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국내에서 팔로워 숫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외수씨가 최초로, 10.26 재보선 과정에 '박원순 멘토단'의 일원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더 많은 팔로워들이 모여들여 국내 최초로 100만명 벽을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앞서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은 서울시장 보선 전날인 지난 25일 "이외수 소설가 등 상대후보가 자랑하는 파워 트위터러의 팔로워 수치를 확인하면 거의 기가 죽을 정도"라는 글을 한나라당 홈피에 올리기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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