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도 서울시장 선거 전날인 25일 선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나섰다.
발단은 이날 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이거 투표하자고 하면 욕 먹는 분위기는 뭘까요?? 전 내일 투표하러 갈 껀데 -_-;;;"라며 "시민이 투표하는 게 이상할까요? 투표하지 말라는 게 이상할까요? ㅎㅎ"라며 젊은층의 투표 참여 독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여권내 분위기에 일침을 가하면서 시작됐다.
이 글을 접한 김태호 <무도> PD는 즉각 트위터에 "진짜 평양시장 뽑는 걸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나봐...ㅎㅎ"라는 댓글을 붙였다.
선거 막판에 "종북세력에게 서울을 뺏겨선 안된다"고 주장하며 구태의연한 색깔론을 펴고 나선 한나라당을 겨냥한듯한 일침으로 풀이되는 글. 실제로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강남 갑)은 24일 유세때 "이제 강남, 서초, 송파가 나서서 나경원 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밀어줍시다! 박원순은 평양시장으로 보내야 합니다!"라며 '평양시장'이란 표현을 사용하기까지 했다.
김 PD의 글을 접한 허일후 아나운서는 즉각 "그르게요 -_-ㅋ"라고 공감을 표시하며 김 PD의 글을 리트윗(RT)했다.
김태호 PD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현성씨가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단테. 뭐 지옥까지 가지는 않겠지만 정치에 대한 냉소와 비판은 구별되야 하지 않을까요? 정치, 사회에 대한 무관심은 절대로 '쿨'한 게 아닙니다. 내일은 투표날!"이라고 쓴 투표 독려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우회적으로 투표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ㅋㅋㅋ 말한번 잘했네 ㅋㅋ 니들이 빨갱이지 어디 누구더러 빨갱이래 전쟁이 싫어서 김정일한테 무릎꿀고 빌넘들.. 그리 빌고 또 빌어서 너들도 동무 동무 하면서 살어라. 진짜 글한번 잘 읽고 간다..아주 통쾌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글에 반대표 올리는 사람 그냥 지옥에나 떨어져라.
한국이 언제 통일?냐? 평양시장 뽑게. 세금 쳐들여서 G20 정상회담 100번 개최하면 뭐하냐? 또 OECD 국가면 뭐하냐.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정치를 해야 정상 아닌가? 세상 21세기 대명천지에 투표하는걸 못하게 막는나라, 눈치보는 나라가 이나라 말고 또 있을가 젊은애들 투표장에 가는것 자체를 못마땅 하게 여기는 집권당이 또있을가?
인간의 역사는 상대방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죽이고 파괴하는 것의 연속입니다. 우리 민족은 너무나 심합니다. 서로 물고 뜯고 죽이다가 나라가 망한 전철을 지금도 그대로 밟고 있습니다. 특히 쥐박이와 그 일당들은 그런 수법에서 가장 최악입니다. 정말 민족의 미래가 염려됩니다.
저도 홍반장 압밥 하느라 심신이 많이 지쳐 있어요.. 내가 어쩌다가 알밥 신세가 되었는지 저 자신도 모르겠어요..언제까지 알밥생활을 해야할지!!! 그런데 내일 나 갱워니가 낙선하면 밀린 알밥비는 물건너가거든요... 제가 떠,라,이 인줄 저도 잘 알거든요..근데 어쩔수 없어요ㅠㅠㅠㅠ
역시 개념 가득한 글이다 사탄이니 빨갱이니 친북좌파니 종북이니 하고 빨간물감을 뿌려대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 참 웃기다 봐라 투표율 높을까봐 벌벌 떠는 집권 여당이 있는 한 선진국은 아직 멀었다 젊은이들의 투표 참여를 두려워하는 보수는 망한거다 왜냐고 그런 정당과 그런 보수는 성장 동력이 없기때문이다 당신 죽은면 누가 뒤를 이을 것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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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옛날부터 보니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온갖 편법을 일삼는 상위 1퍼센트 특권층에 대해 분노하는 것이 뭐가 배가 아픈냐? 그것은 첫째 당신이 바로 특권층이거나, 둘째 특권층한테 떡고물을 받거나, 세째 노예근성에 사로잡혔거나 일 것이다. 첫째, 둘째 라면 이해가 간다만, 세째라면 정말 못나게 느껴진다. 대체 이유가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