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7일(현지시간) 유럽 경제 4위국 스페인과 3위국인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각각 두 단계와 한 단계 낮췄다.
피치는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두 단계,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은 AA-에서 A+로 한단계 강등했다. 향후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매겨 연말연초께 추가 강등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피치는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느린 성장과 지방정부의 과도한 부채를 들었다. 스페인 은행들의 자본재구성을 위해서는 300억유로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과 노동부문 등의 개혁조치가 부족한 점 등도 강등 이유로 꼽았다.
이탈리아에 대해선 대규모 공공 부문 부채와 낮은 성장률, 재정난 해결과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정치적 복잡성 등을 들었다. 특히 "이탈리아 정부가 유로존 위기 전이를 막는 데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베를루스코니 정부의 무능을 꼬집었다.
이탈리아에 대해선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S&P가 최근 신용 등급을 낮춘 바 있어 시장에 별다른 충격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나, 스페인에 대해선 유럽 재정위기후 첫 신용등급 강등이어서 잠시 멈칫하는가 싶던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확산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피치는 또다른 재정위기국인 포르투갈에 대해선 현행 등급 'BBB-'를 유지하면서도 향후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매겨 향후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앞서 S&P도 이번 주초 포르투갈 국가신용등급 `BBB-', '부정적' 등급 전망을 각각 유지한 바 있다.
한편 또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벨기에의 신용등급 강등을 예고했다.
무디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Aa1' 등급인 벨기에의 자국 및 외화표시 국채 등급을 하향조정 가능성이 있는 검토 대상에 놓았다"고 밝혔다. 최근 벨기에는 프랑스와의 합자은행인 덱시아 은행이 과도한 그리스 국채 보유로 파산 위기에 직념, 벨기에와 프랑스 정부는 이 은행에 지급보증을 서기로 긴급 결정했다.
유럽은 재정위기가 금융위기로 전이되자 은행들에 대한 무한정 지원을 약속해 일단 발등의 불을 껐으나, 유럽 주요국가들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흔들리면서 시장이 다시 불안감에 싸여가는 양상이다.
실제로 이날 미국 주가는 스페인·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미국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도 불구하고 사흘간의 상승행진을 마치고 하락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0.21포인트(0.18%) 내려간 11,103.12로 거래를 끝냈다. S&P 500 지수는 9.51포인트(0.82%) 떨어진 1,155.4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7.47포인트(1.10%) 하락한 2,479.35를 각각 기록했다.
▲ 기계론자들을 혁파해야 경제후진국을 벗어날 수 있다. 강단의 경제학자, 관계의 경제관료, 금융계의 창구오피스맨 출신들을 혁파해야 나라가 부강해지고 백성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종교는 쟁복만 있을 뿐 진리라는 것이 없기 떼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란 나올 수가 없다. 교조라는 사람들이 다학박식한 것도 아닌데 무슨 진리가 나오겠나. - 기계론자와 종교론자 -
역시 이익은 내가 손실은 모두가 식이네요! 국가가 은행에 무한정지원을 약속할정도로 중요하다면 은행은 국가의 통제아래 무분별한 파생상품이나 돈놀이를 철저히 규제받지 않으면 않되었습니다. 한창 잘나갈때는 국가의 어떠한 간섭도 규제도 시대에 뒤진 억압이라고 하더니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어찌 이리 염치없게 구는지...
궁극적 해결책은 99%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지금 미국 전역에서 저항이 벌어지고 있다. 30년 신자유주의에 일대 변화가 오고 있다 99%가 깨어나고 있다. 이제 1%세력의 양보가 필요하다. 그들도 똑똑한 사람들이라 믿고 싶다 자기들의 재산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라도 선택은 이미 정해져 있다. 세상사 모멘텀은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
▲ 잡스는 잡스처럼 살았다. 그러나 카를로스 헤스콕은 정조준으로 살았다. 비록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카를로스 헤스콕의 실수없는 일발필살의 정조준은 그의 천재성과 영웅성을 입증하고도 남음이 있다. 금융경제도 훼밍웨이의 그물질이나 잡스처럼 쓸어담기 보다는 카를로스 헤스콕의 정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잡스가 아닌 카를로스 헤스콕 -
▲ 잡스를 냉혹한 인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데. 금융경제의 본질을 아는 놈이라면 감히 그런 말은 하지 못할 것으로 본다. 사실상 나는 잡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입에 발린 달콤한 목소리를 남발하거나 국민의 돈을 인심쓰듯 남발하고 다니는 위선자들에 비하면 잡스는 나름데로의 가식없는 인생을 살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 잡스런 위선자들이 너무 많다 -
국민일보 구성원 "우리 모두가 조상운" 조합원 및 정치·경제·사회·국제부 기자 릴레이 성명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기자들의 성명도 뒤따랐다. 정말 울화통이 터졌지만 매번 꾹꾹 참아왔다”면서 “ 경영진부터 반성해서 회사를 먼저 추스려나가야 할 때”라고 http://www.christiancitizenunion.com/
나경원은 신당동에 상가 매매해서 13억을 벌었고. 박원순은 건물 팔아 8억 기부했다는 뉴스가 있다, 인생 살아온것이 극과 극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부자 증세를 통해 경제 살리자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왜 부자감세를 하고 있는지 알만하다, 부자들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물가폭등 OECO회원국중 2위란다, 기가맥힐 정권이다
다음은 동아시아 국가이 다. 특히, 한국은 유럽의 신용등급 강등사유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토건으로 인한 공공부문 부채와 낮은 성장률, 높은 물가상승, 아파트 담보 가계부채,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금융권 부실, 재정난 해결과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정치적 복잡성, 그리고 정권의 무능 등, 그럼에도 입만 열면 펀더멘탈은 튼튼하다는 무지와 뻔뻔함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등 위기 국가들 부동산 거품, 부자감세와 양극화등 거품 경제가 위기의 본질. 현재의 MB정권과 정책 기조가 같은 국가들이 위기. 복지가 잘 되어 있는 북유럽, 독일등은 전혀 문제 없음. 오히려 이들은 3류 국가들 때문에 같이 낭패 볼 곤란한 처지. 따라서 유럽위기에 복지포퓰리즘 운운하는 한나라당은 적반하장의 극치임.
흠.. 일단 충격적이진 않타! 뭐 그들이 우리보다 더 잘난건 없질않나? 근 1세기에 걸쳐 아시아, 아메리카, 라틴 아메리카에서 뽑아온걸로 으스대며 풍족하게 누린거 뿐이지. 지금까지 뽑혀온 아시아, 아메리카, 라틴 아메리카의 우리가 열받을 뿐. 쫌 해볼려 하니 하나로 묶여 도매급으로 글로벌이니 세계화니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