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박영선-최규엽 범야권후보 3인이 30일 처음이자 마지막인 방송3사 토론회에서 1시간 반동안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특히 지지율 등에서 막판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원순-박영선간 난타전이 치열했다.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에서 열린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토론회'에서 첫 질문자로 나선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는 박원순 변호사를 둘러싼 대기업 후원 논란과 관련, "아름다운재단을 하면서 착한 일을 많이 하셨다. 그러나 재벌인 삼성이나 론스타 등에서 받은 돈은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착한 돈이 아닌 장물 같은 돈"이라며 "그런 재정을 갖고 착한 서민을 말하는 게 진정으로 이 땅에 서민에게 희망을 줄 방법인지 모르겠다"고 공세를 폈다.
이에 대해 박원순 변호사는 30일 "선의로 많은 일을 해온 사람을 이렇게 가슴 아프게 공격하실 줄은 몰랐다"며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재단’과 일한 게 사실이나 개인이 받은 게 전혀 아니다. 국회의원의 정치자금과는 완전히 다르다. 공익사업과 자선사업에 쓰였고 세상에서 가장 투명하게 공개돼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안철수 원장 돌풍 때 박 변호사의 지지율은 5%에 머물렀지만 안 원장의 양보 후 지지율이 올라갔다"며 "하지만 박 변호사와 안 원장이 같은 사람인가 생각해봐야 한다"고 공세를 펴기 시작했다.
그는 "안 원장은 재벌의 시혜적 기부 부정하고 재벌 독식이 아닌 중소기업이 살 생태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반면 박 변호사는 론스타 펀드의 후원금을 받았고 재벌들로부터 받은 금액도 저희가 상상했던 것보다 굉장히 많더라"고 공격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나는 경제기자 시절부터 재벌 개혁을 부르짖었지만, 박 변호사는 재벌의 후원을 받으면서 '고맙다, 고맙다' 하고 다녔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변호사는 이에 "안철수 교수도 아름다운재단의 이사다. 안 교수의 선의를 그렇게 말하시면 조금 곤란하다"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저희와 함께한 중소기업, 풀뿌리 단체가 너무 많다. 이런 사람의 선의를 한꺼번에 무시하는, 그런 식으로 서울시정을 잘 포용하긴 힘들다고 본다"고 반격을 가했다.
그는 "나는 재벌이나 권력 문제에 대해서 참여연대를 만들어 1990년대 후반부터 소액주주 운동과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해 왔다"고 불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영선 후보는 그러자 이번에는 "사찰을 받았다고 했는데 어떤 사찰인지 그 내용을 잘 안다"며 박 변호사가 탄압을 받았다는 주장을 일축한 뒤, "박 변호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아름다운재단의 명예고문에 모시고 매우 훌륭한 분이라고 한 일이 있다"며 정체성을 문제삼고 나섰다.
박 변호사는 이에 "제가 국정원으로부터 소송을 당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사찰을 당하고 지역홍보센터가 없어지거나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을 만드는 일 등이 전부다 이 정부의 탄압으로 사라졌다"며 "다른 사람이 국정원의 소송을 당한 게 어떤 심정인지 좀 아셨으면 한다. 참혹함을 느낀다. 그런 감성을 갖고 시민 보듬는 일을 할지 정말 걱정"이라고 강력 반박했다.
박영선 후보는 그러자 더 나아가 "박원순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탄핵소추가 가결된 것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권한 남용한 탓'이라고 해 상처를 줬다"고 공격했다.
박원순 변호사는 이에 "언론에서 나온 말들은 반드시 본인에게 확인을 하거나 조사를 해 보고 말하는 것이 좋겠다"며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나는 탄핵에 분명하게 반대하는 입장이었다"고 반박했다.
박영선 후보는 그러자 "당시 발언은 2007년 CBS의 시사프로그램 이슈와 사람의 스크립트에 나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박원순 후보는 거듭 "그같은 발언을 한 적이 없다" 고 반박했다.
이날 토론회가 끝난 뒤 1천400여명의 패널을 상대로 밤 10시까지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빠르면 이날 자정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패널들의 평점은 야권단일후보를 결정하는 데 30%가 반영돼, 10월3일 치러질 최종 경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참담하다는 말은 그럴때 쓰는게 아니다. 서울시장 후보에 대하여 검증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을 가지고 정체성과 진심을 따지는 게 참담하다? 참담한건 재벌개혁을 부르짖기에 서민편인 줄 알았던 사람이 삼성과 친하고 강남에 250월세 살면서 압구정동에서 이사갔으니 괜찮다고 말하는 걸 볼 때 느끼는 내 심정이다.
서울시장이 서울시민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가? 당연히 치열한 검증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재벌에 우호적인 시민운동가, 강남에 비싼월세에 사는 좌파라면 그대의 정체성을 알수없지않은가? 시민을 보듬는 다는게 어떤 뜻인지는 박원순의 정체와 진심을 파악해야 아는 거 아닌가?
당신들 딴나라당의 컵라면 알바들인가? 왜? 저질스런 방법으로 박원순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댓글 공격을 하는가? 정말로 박영선 후보를 아주 죽이려 하는가? 후보자와 지지자 모두 상대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만 갖추어도 어제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천정배 예비 후보의 탈락 역풍을 불러온 기폭제는 정동영의 지지선언이라는것을 기억하라
박원순 재단이 대기업 기부받은 것은 도덕적으로 하등의 문제가 없다는건 박영선이 모를리 없다. 박원순은 한나라당과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훌륭한 인성과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강력한 대여 정치적투쟁을 원하는 대중으로 부터 정체성과 투쟁성에.의심이나 회의를 갖게하고 있다. 박영선이 그 점에 주목하고 있다. 비판에도 불구하고 심하게 박원순을 밀어붙인 것이다.
박영선이 후보가 돼서 나경원이한테 BBK로 공격하면 될것 같나? 이렇게 생각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 잉간은 머리를 장식품으로 달고 다니는 인간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겠다. 지금 상황은 네거티브하는 순간 죽는다. 시민들의 마음을 그리 모르나? 지금 시민들은 싸우지말고 뭔가를 보여달라는 거다. 싸우지말고..... ㅇㅋ? 덜떨어진 잉간들 같으니라구
인물평가 박영선: 박영선은 그 어떤 국회의원보다 때묻지 않았다.캐려고 해도 캘것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흠이다. 그리고 박영선은 이명박 앞에서 누구보다도 강하다. 명박이가 박영선 앞에서 실실 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맹박이를 잡을 시장은 박영선이다. 지금은 맹박이를 쳐부술 수 있는 서울 시장이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에서 정동영이 내내 네거티브하고 명박이한테 졌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영선은 나경원에게 bbk 네거티브 싸움 할 건가? 서울시민이 bbk가 그렇게 궁금할까? 나경원이 머저리 짓 하는 것만 바랄 것인가? 서울시의 비전과 시정에 대해 박원순과 박영선의 치열한 논쟁을 보고 싶다.
재벌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흑백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문제다.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부를 사회로 환원하도록 유도하여 가난한 시민들에게 풀었다면 뭐가 잘못인가. 박영선의 구태적 습성에 실망했다. 정치인들은 기업에서 후원금 받지 않나?. 또 그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쓰나? 자문해 보기 바란다. 한마디로 뭐 붇은 개가 뭐 붇은 개를 뭐하는 격이다.
거대 제1야당으로 민주당이 보일 수 있는 정치력이 고작 이런 것 뿐이더냐. 이런 식의 수단 방법 안 가리는 승리 지향주의, 일개 시민운동가에 대한 무차별적 모략. 이런 식이면 야권연대에도 그들이 보여 줄 수 있는 건 지혜로은 연대가 아니라 힘으로 찍어 누르는 야비한 술수 밖에는 없다는 느낌. 민주당은 도덕적으로 완벽하니까. 씨바...
오늘 박영선 토론보고 너무실망했다.그동안 가진기대 오늘 실망 으로 변했다... 박영선 에게 절대 실망 오늘의스타 최규엽.박원순 지지. 민주당 지지자 의 한 사람으로써 2012년 총선 대선 에서 승리 하기위한 방법 은 양보하고 민주당 문 활짝 여은거다.이번기회 에 당원님 들 소신 확실하게 보이고 민주당 개혁세력 영입하은 믿걸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어차피한길을 가는 분들이 서로의 약점을 들추어서 무슨합의가되겠읍니까 참으로 안타깝군요그냥 세사람이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는 차원애서 토론을 했으면 정말 보기좋고 선의의 대립이조금 더 돗보였으리라 생각되는 아쉬움이 많군요 상대방을 깍아내리는것보다 상대방을 치켜세우는 아름다운 경쟁이었음 좋으련만 아쉬움이 많습니다 세사람이 공히 득보다는 실이 많은
평소 박영선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지만, 오늘 토론을 보니 박영선에게서 전여옥이 보이더라. 저런 식의 승리라면 난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막무가내 경쟁. 우리 사회가 이렇게 어둡고, 살벌해 진 겄도 그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경쟁때문 아닌가. 민주당의 정치 행태가 너무 한심하다..
난 오늘 또 슬픈 역사를 봤다. 선하고 아름답게 살아 온 한 인간이 철저히 난도질 당하는 슬픈 장면을. 서울 법대, 검사, 변호사, 남 부럽지 않은 스펙에도 묵묵히 인권변호사 활동과 시민운동을 해온 사람. 방송국에서 잘 나가다 미국 변호사 남편 만나 결혼, 골프는 프로에, 국회의원, 상류사회에서 잘 살던 사람. 가치는 전도되고 진리는 죽어버렸다..
박영선 똑똑한건 알겠는데......ㅉㅉ...민주당이라서 못미덥고....쟤들도 기득권 지키면서 뒤에서 지휘하는 놈들 때문에 한나라당 이중대 같은놈들 많다...그런데 어?게 민주당 믿겠냐.....박원순도 잘할것 같지만....너무 호인 타입이라....세훈이의 치부를 도려낼 능력이 있을지 걱정 된다...재벌개혁을 부르짖는것도 아니고.....ㅉㅉ
서울 법대 다니다 시국사건으로 재적, 고시 패스 이후 검사생활 잠깐 했으나 사람을 기소하는 게 너무 체질에 안 맞아 그만 둠. 인권변호사, 참여연대등 활동. 뭐 그 이후 행적은 대충 아실 것이고. 근데 박영선 남편도 변호사던데 부인이 저렇게 정의로우신데 혹시 시민운동 이나 인권변호사 활동 생각은 없는지. 아니면 떼돈 벌 텐데, 거액 기부라도 좀...
현재 국민들의 가장 큰 불만은 살인적 고물가 아니오? 그런데 고물가는 고환율이 가장 큰 원인이고. 왜 고환율이겄소? 재벌의 로비때문이겄지. 정치가 이 고환율, 고물가를 만들었단 말입니다. 즉 정치인이 친재벌이 되면 당연히 국민들은 고통이란 말입니다 이게 정치와 시민운동의 차이점이지요.
박영선이 재벌 돈 받았다고 박원순을 잡아 돌리던데, 박영선이 박변에 비하면 재벌급 아니신가. 남편도 잘 나가는 변호사던데. 박원순은 아직도 늘 버스, 지하철만 탄다 더라. 뭐 박영선은 골프도 프로급이라 던데. 박원순은 등산이나, 동네 탁구장이나 갈 걸. 정치가 아무리 더러워도 지킬 건 좀 지키자. 이게 뭐니 민망하게...
재벌과의 관련성은 한 번 질문한 것으로 딱 좋았는데 두 번, 세 번 이어지면서 점점 실망감이 커졌다. 박영선은 상대방을 상처 입히고 본인도 더 큰 상처를 입었다. 내가 민주당에게 조언을 하나 하겠는데 앞으로 대선 등에서도 공격은 아랫사람을 시키고 본인은 정책적 토론만 해야지 본인이 공격을 하면 실패한다.
내 소감은 보면서 내내 불안해서 저절로 주먹을 쥐게 되는 느낌이었다. 저렇게 심하게 비난하고 어떻게 단일화 이후에 같이 선거운동을 해 줄 수가 있겠나? 박영선도 문제고 민주당이 좀 문제다. 말투나 네거티브 일변도나 대선 때 정동영을 보는 느낌 그 자체였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난 박원순보다 박영선이었는데 토론을 보고 나서 실망이 크다.
그럼 삼성에서 월급 받는 직원들은 다 파렴치범들인가. 부끄러워 하며 삼성다닌 다는 말도 못하고 숨어 지내야 하나. 삼성에서 기부한 장학금 받은 대학생들은 다 범죄 공모자들인가. 어두운 돈을 받아 공부한 양심에 털 난 학생들인가. 아무리 정치적 경쟁을 한다지만 넘어선 안 될 선이 있다. 박영선 많이 실망이다. 최소한 박원순 만큼만 살아라..
송영길 인천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두관 경남 지사, 할 말 많은 똑똑한 투사들이지만 그들은 정치적 싸움을 하는 게 아니라 행정 살림을 하고 있는 거야. 그 사람들이 이명박 날카롭게 씨입는 거 봤어. 적당히 견제하면서 정부와 협조도 하고 그러는 거야. 근데 박영선이 시장 돼서 누굴 잡는 다고..??
박영선 전투력이니, 이명박 잡는 데 특효약이니 하는데, 그럴수록 박영선은 정치권에 남아 있어야지. 서울시장 자리는 정치적으로 싸우는 자리가 아녀. 행정적으로 서울시 살림을 하는 자리지. 물론 정책 방향은 분명해야 겠지만. 설마 박영선이 서울시장 하면서 이명박 반대 데모하고 그러길 바라는 건 아니지...??
아나운서 출신의 '따지기', 현장감각의 '솔직함'... 머, 막상막하다... 언론의 묘를 터득한 .. 미안하지만, 전문가 다운, 발언의 맥을 짚어 따지기에는 .. 오히려, 점수를 주기가 망설여 진다. 진솔과 솔직은 저변에 있었고, 날카로움과 예리함은 나변에 있었는가? 암튼 두 분이 다, 시장을 나누어 했으면 좋겠다.
이거 분명히 하자. 박영선은 우리와 강력한 계약 관계 때문에 이명박 안 조지면 자기가 먼저 죽는다. 이게 내가 박영선 지지하는 이유다. 박원순은 지금 엄청애매모호하다. 코가 안끼었다. 계약 성립이 안돼있다. 갑자기 이명박과 협력? 이러고 난 무소속~이래버리면 국민만 엿먹는다. 박원순이 참여당이나 민노당 통합정당에 가입하면 지지못할 이유없다.
여기서 조작 이런 거 얘기 나오는 거 보면 물론 민주당 알바새퀴들도 있을 것이다. 박원순 알바도 있겠고. 우리가 이번의 상황을 통해 정치에서 피아구분이 전선과 구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만 알면 우리는 성공이다. 민주당 개똥같은 거 나도 알지만, 양비론으로 물타기해서 숟가락 올리는 거. 박찬종 문국현 정몽준 류 진짜 없어져야 한다.
날 선 지적을 받는 것에 대해서 불편해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서울시장 자리가 그리 만만한 자리가 아님도 알아야 하고..박원순의 부드러움이 아래직원들에게 얼마나 먹혀들지 의문스러운 건 사실 아닌가. 조금 독하다 싶어도 박영선 같은 송곳이 조직을 관리하는데에는 낫다고 본다.
박영선은 서울시로. 박원순은 국회로. 이게 정답이다. 박원순이 명박이랑 친구먹고 한나라당 지원유세 나간 거 속죄하려면. 국회의원으로 민주진보진영의 신뢰를 쌓아 확실하게 발을 딛어야 한다. 입문자에게는 언제나 말석이 정답이다. 손학규가 대표하는 거 우습듯이. 박원순이 갑툭튀로 시장되는 것 도 웃기거든.
지금 피아구분 안되게 만든건. 철저히 정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중립이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사람과 쥐 사이에 중립은 중도는 없다. 서울시장이 선출직인데 과잉정치 이런 말? 정치는 넘치고 흘러야 한다. 비정치적이라고 하는 놈이 대통령 돼서 지금 꼬라지 어떻게 됐냐? 안보이는 거냐 못보는 거냐
지금 박영선 지지자 중에 민주당 지지자는 얼마 안된다고 본다. 왜냐고? 나도 민주당 지지자 아니거덩. 박원순말고 유시민만 나왔어도 이런 말 안해. 내가 박영선을 지지하는 이유는 박영선이기 때문이지. 이명박 목을 칠 박영선이기 때문이지. 민주당이어서가 아니다. 이거 분명히 하자.
삼성 X파일 폭로한 노회찬이나, 삼성 비리 밝힌 김용철변호사가 박원순 공격했다면 그래도 이해가 간다만, 민주당 박영선이 재벌 돈 운운하니 마이 민망하더군. 그리고 삼성 돈을 받아서 박원순이가 집사고, 땅샀냐..?? 개뿔 땡전 한 푼 기부도 안 한 국캐으원들이 남 씨입는 데는 선수야. 그렇게 삼성이 지롤 같으면 박영선이 니가 이거니 집 대문 막고 누워버려..
개인적으로 정치는 독하고 악랄한사람이 해야 상대당 후보를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원순 변호사는 넘 착하고 양심적인 사람이다.. 이런분이 정치하긴 세상이 호락호락 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교수같이 책하고만 친한사람보단 세파를 겪어보고 했던 분들에게 맞는다. 한나라당 나경원이같은 악랄한 여자를 이기기고 서울시장직을 수행하기엔 박원순 선생님은
참여연대 활동과 아름다운 재단 활동은 그 취지 부터가 다르다. 기업으로 부터 기부금을 받는 아름다운 재단 활동은 가진 자의 도움을 받는 한계는 있지만 그 자체가 공격 받을 일은 아니다. 무슨 기부금 착복을 했다면 모를까. 재벌에 대한 감시는 여타 언론, 시민단체에서 지속 하면 되는 거 아닌가. 글구 그게 그렇게 싫으면 박영선이가 기부 좀 하든지..
민주당이 시민운동 후보 도덕성을 왈가왈부 한다니 참 쑥스럽다. 민주당은 그런 말 하기 전에 노태우 한테 20억 +알파 받아 챙긴 DJ 얘기나 해 봐라. 재벌한테 돈을 가려 받는 건 중요한 얘기긴 한데, 그걸 개인적 용도로 쓴 것도 아니고. 그럼 재벌이 대학에 장학금 기부한 것도, 수재의연금 낸 것도 다 토해 내리...??
여기 뷰스엔뉴스 인터넷언론사중 내가 제일 좋아하고 신뢰하는곳인데 요즘 댓글수준들 보면 거의 민주당알바들이 상주하는거같다. 박영선의원은 오늘 토론보니 완전 깨더라. 이건 뭐 정책토론이 아니라 네가티브 공격만 주구장창. 그것도 확인안된 찌라시수준이라 딴나라당 출당된 성희롱 강용석의원이 앉아있는줄 알았다. 민주당은 역시 안돼.....
오늘 그 정도가 참담하면, 본선에서 나경원 하고 붙으면 피눈물 흘린다. 오늘 토론회에서 "기부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면 되는 것이지, 부도덕한 기업인 삼성,론스타,이랜드 등에서 거액의 기부금을 받은 것은 문제가 안된다. 또한 한나라당과 보안사 출신 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것이 무엇이 문제냐 등"의 발언을 듣고 박원순은 한나라당과 코드가 맞다는 생각이다
이번엔 박영선의원이 타당하고 만약 박원순씨가 뭔가를 해야 한다면 그건 국회의원을 하는 것이다 물론 박원순씨가 훌륭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핵심은 그동안 말아 먹은 서울시를 정상으로 돌려 놓고 나라의 기틀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박원순은 너무 나약해 보인다 소잡는 칼과 닭잡는 칼이 다르다
딴따라도 아니거늘,,,,, 어찌 저리도 비방질만 해대는가~? 참으로 안타깝다~! 진검승부란, 비방없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선출되어야 한다~! 딴따라도 아니거늘..... 민주당의 처세가 볼상사납다~! 그러다 표를 분실할 수도 있다~! 둘 다 좋은 분들이거늘,..... 선의의 경쟁을 부탁한다~!
박영선 의원, 그렇게 노무현 대통령이 소중했으면 왜 2007년에는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던 정동영과 정치행보를 같이 했나? 그 때는 노무현 비판하더니 왜 지금은 그러나? 그렇게 한나라당이 싫으면 왜 한나라당 출신의 손학규 밑에서 정책위 의장을 했나? 자기도 좀 생각하면서 남을 공격해야 하지 않나?
잠시 생각해봐야 할것 같네요... 시민사회단체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기부 받아 운영하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봐야하나요?.....기업에 기부금을 받았다고 꼭 기업의 비리에 대해 밝히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 치우친 생각 아닐까요?......중요한것은 기부금의 투명한 운영과 시민사회단체의 정당하고 당당한 활동의 평가를 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박영선의 박원순에 대한 공격은 그리 가혹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공동의 적인 한나라를 앞에 두고 너무 날을 세운 공격을 하기는 좀 껄끄러운 면이 있을 것이다. 박원순씨는 운이 좋았다. 미안한 얘기지만 이 정도의 발언은 공격도 아니고 충고정도로 보여진다. 본선에서는 훨씬 지독하고 충격적인 공격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밑에 분 오히려 거꾸로 해석했네요.. 남용은 국회가 남용했다는 거지 노무현이 남용했다고 말한게 아닌데 그때 보수언론에 기사가 난걸 그대로 말했구먼요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135780 나원참 나는 오늘 민주당에서 나온게 아니고 한나라당에서 나온줄 알았습니다 ㅎㅎ
정치말고 정책. 정치인말고 행정가. 이런 말들 기업인 이명박 경제학자 정운찬 정수기 오세훈 한테 그렇게 털리고도 아직도 정신이 안들었나? 비리 수사할 때 기부금 주었던 재벌이 찾아와서 봐달라고 하면 뭐라고 이야기 할지. 난 무소속이다.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도 지원유세한다. 이래봐야 망한거 알듯하다.
박영선 역시 파이터다. 나갱원은 적수가 못되고 BBK의 진짜 주어 이명박 확실히 저격할 적임자다. . 총선,대선 이기려면 천하의 사기꾼 쥐박이의 심판이 먼저다. 박변의 당선은 한나라당 심판을 희석시킬 뿐이라 본다. 각카께 뼈아픈 패배를 안기는 길은 박영선의 당선 이다. . 박변같은 분은 진보 세력이 집권하면 활동하실 영역이 더 많이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