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곽노현, 쓸 데 없는 짓 했네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해"
그는 이날 오후 곽 교육감 기자회견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법정에서도 치열한 논란이 될 듯합니다. 최종 판단은 판결을 보고 내려야겠죠"라며 최종 판단을 보류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곽 교육감, 쓸 데 없는 짓 했네요"라며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그의 도덕성에는 커다란 흠집이 가는 것은 불가피할 듯. 저 혼자 교육감 된 것도 아니고,...그를 도와 선거운동 한 모든 이들에게도 폐를 끼친 거죠"라고 진보진영에 몰아닥칠 후폭풍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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