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 "기업 힘 세져 정부는 힘 하나도 없어"
"그동안은 연기금이 대기업 무서워 주주권 행사 못해"
'연기금을 통한 대기업 견제'를 주장한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장은 27일 "시장과 기업의 힘이 세져서 정부는 힘도 하나도 없다. 대기업의 힘이 정부보다 훨씬 뛰어나다"며 거듭 견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승준 위원장은 이날 MBN 뉴스 <M>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은 연기금이 (대기업이) 무서워서 못한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대기업들은 20~30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약간의 대기업들은 관료주의에 약간 빠져서 그해 그해 경영성과에 만족하고 있다"며 대기업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연기금 주주권 행사 강행과 관련해선 "대통령 재가를 받을 거면 대통령 말씀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건 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하면 되는 거다. (대통령) 의중이 있고 없고는 의미가 없다"며 밀어붙일 생각임을 거듭 분명히 했다.
곽승준 위원장은 이날 MBN 뉴스 <M>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은 연기금이 (대기업이) 무서워서 못한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대기업들은 20~30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약간의 대기업들은 관료주의에 약간 빠져서 그해 그해 경영성과에 만족하고 있다"며 대기업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연기금 주주권 행사 강행과 관련해선 "대통령 재가를 받을 거면 대통령 말씀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건 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하면 되는 거다. (대통령) 의중이 있고 없고는 의미가 없다"며 밀어붙일 생각임을 거듭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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