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정종환 발언은 패륜적 망언"
"고인과 유족을 두번 죽이다니" 질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4대강공사 현장에서 20명이 사망한 데 대해 "사고다운 사고는 몇 건 없고, 대부분 본인 실수에 의한 교통사고나 익사사고"라고 말한 데 대해 민주노동당이 22일 "정종환 장관의 발언은 고인과 유족들을 두 번 죽이는 명백한 패륜적 망언"이라고 질타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미 스무 명의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밀어붙이기로 인해 여전히 건설 노동자들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주무부처 장관이라는 사람이 고인과 유가족 앞에 사과하고 이후 대책을 마련하기는 커녕, 공사업체와 노동자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종환 장관은 고인과 유족에 즉각 사죄하고 지금이라도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무엇보다 온 국토를 파괴하고 국민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죽음의 4대강 공사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정 장관 사퇴와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미 스무 명의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밀어붙이기로 인해 여전히 건설 노동자들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주무부처 장관이라는 사람이 고인과 유가족 앞에 사과하고 이후 대책을 마련하기는 커녕, 공사업체와 노동자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종환 장관은 고인과 유족에 즉각 사죄하고 지금이라도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무엇보다 온 국토를 파괴하고 국민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죽음의 4대강 공사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정 장관 사퇴와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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