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창 “농협 사태, 보안 비용 아끼려다 발생”
"금융감독원, 형식으로 농협의 IT운용 조사"
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농협 같은 경우가 지금 3천만 명의 재산을 운용하는 전산망 아니겠나? 그런데 IT 보안업무를 하청을 줬고 여기에 들인 돈이 농협이 자산 규모가 200조인데, 불과 30억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또 한 가지는 금융감독원이 작년 10월에 농협의 IT운용 상태를 조사를 했었다. 그리고 아무런 조치도 안 내놓고 결국 형식적으로 조사한 것”이라며 금융감독원의 부실조사가 한 원인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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