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보라. 이 박지원이가 점쟁이"
이귀남 법무 "영부인 사촌오빠 문제, 우리소관 아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의 사촌오빠가 관련된 대학 분규에 청와대 등 권력기관들이 개입된 것과 관련, "보라. 이 박지원이가 점쟁이"라며 이를 권력형 비리로 몰아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3년째 되면 대통령 측근에서 시작해 4년째 되면 친인척들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5년이 돼 임기에서 물러가면 전직 대통령들이 고초를 당한다. 그리고 새 대통령이 취임한 후 1, 2, 3년간 전 정권의 소위 실세들이 당한다. 이렇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이에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 아니라 보고를 못 받았다"고 답하자, 박 원내대표는 "법무부장관이 국회에 나온다면 다른 것도 아니고 대통령 영부인의 사촌오빠가 이렇게 학원 비리에 관련돼 청와대 행정관이나 민정수석실 관계자들이 개입해서 문제가 있다면 최소한 알고 오셔야 하는 것 아니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검찰은 항상 살아있는 권력에 관대하고 죽은 권력에 가혹하기에 여당에 관대하고 야당에 안 그렇고 부자에 관대하고 가난한 자에게는 그렇지 않으니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사회가 되나?"라며 "총리실 주재로 자기들끼리 잔치를 하고 있지 국민들이 공정사회에서 살고 있다고 느끼게 하나"라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3년째 되면 대통령 측근에서 시작해 4년째 되면 친인척들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5년이 돼 임기에서 물러가면 전직 대통령들이 고초를 당한다. 그리고 새 대통령이 취임한 후 1, 2, 3년간 전 정권의 소위 실세들이 당한다. 이렇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이에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 아니라 보고를 못 받았다"고 답하자, 박 원내대표는 "법무부장관이 국회에 나온다면 다른 것도 아니고 대통령 영부인의 사촌오빠가 이렇게 학원 비리에 관련돼 청와대 행정관이나 민정수석실 관계자들이 개입해서 문제가 있다면 최소한 알고 오셔야 하는 것 아니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검찰은 항상 살아있는 권력에 관대하고 죽은 권력에 가혹하기에 여당에 관대하고 야당에 안 그렇고 부자에 관대하고 가난한 자에게는 그렇지 않으니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사회가 되나?"라며 "총리실 주재로 자기들끼리 잔치를 하고 있지 국민들이 공정사회에서 살고 있다고 느끼게 하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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