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공항 여론조작 지시? 이해가 안 가"
"윤희구 의장 알고는 있으나 최근엔 만난 적 없어"
윤 의장이 광고를 지시했다고 폭로한 국민소통비서관실의 A 행정관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대통령이 사과까지 한 마당에 청와대에서 절대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지금 시민사회비서관실에 있는 것도 아니고 국민소통비서관실에 있는데 그런 단체들을 만나지도 않는다"라며 "최근에도 만난 적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그는 "국민소통비서관실은 종교계, 여성계 등을 담당하고 있고 요즘에 많이 하는 건 나눔과 관련된 일"이라며 "광고를 게재한 전국환경단체협의회는 전에는 알고 있는 분들이지만 지금은 어떻게 활동하는지도 모르고, 제가 작년 7월에 이쪽(국민소통비서관실)으로 왔는데 그 이후로는 만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