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2원전에서 화재 발생, 일본 한때 비상
분전반 전기 이상 때문. 제1원전에서 10km 떨어져 있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10㎞ 떨어진 제2원자력발전소 1호기에서 30일 오후 일시 연기가 피워 올라 일본에 한때 비상이 걸렸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8분께 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의 중앙제어실이 있는 터빈 건물 1층에서 경보가 울리고 연기가 피어오르다 20여분만인 오후 6시13분께 멈췄다.
화재는 결로수 등을 모으는 펌프용 분전반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며, 경보가 울린 것은 펌프에서 누전과 과전압 등이 일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쿄전력은 제2원전의 1∼4호기는 모두 원자로의 온도가 섭씨 100도 미만으로 안전한 냉온정지 상태여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8분께 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의 중앙제어실이 있는 터빈 건물 1층에서 경보가 울리고 연기가 피어오르다 20여분만인 오후 6시13분께 멈췄다.
화재는 결로수 등을 모으는 펌프용 분전반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며, 경보가 울린 것은 펌프에서 누전과 과전압 등이 일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쿄전력은 제2원전의 1∼4호기는 모두 원자로의 온도가 섭씨 100도 미만으로 안전한 냉온정지 상태여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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