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MB정부, 구제역 2차 피해는 손도 못 대”
“농업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기반”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4일 정부가 구제역 위기경보를 하향조정한 것과 관련, "구제역 때문에 지역에 음식점이라든지 지역경제가 황폐화됐는데 그런 2차적 피해에 대해서는 정부는 손도 못 대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횡성축협에서 열린 '구제역 대책 축산인 간담회'에서 "구제역에 따른 뒷처리도 필요하지만 살처분 매몰지의 환경토양 오염 문제로 주민들이 두려움 느끼고 식수문제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 그것은 전반적인 환경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업에서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0%~40%에 이르는 가장 큰 부분으로 이것이 무너지면 농업 전체가 무너지는 것이고 한축이 무너지면 국가경제가 제대로 살 수 없다"며 "나는 일부 효율만 따지는 사람이 '농업이야 다른데서 벌어서 농산물을 사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처럼 농업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횡성축협에서 열린 '구제역 대책 축산인 간담회'에서 "구제역에 따른 뒷처리도 필요하지만 살처분 매몰지의 환경토양 오염 문제로 주민들이 두려움 느끼고 식수문제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 그것은 전반적인 환경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업에서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0%~40%에 이르는 가장 큰 부분으로 이것이 무너지면 농업 전체가 무너지는 것이고 한축이 무너지면 국가경제가 제대로 살 수 없다"며 "나는 일부 효율만 따지는 사람이 '농업이야 다른데서 벌어서 농산물을 사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처럼 농업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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