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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서울대 동창회, 부끄러운 선배 되려 하나"

"편향된 역사관 권하는 선배로 비웃음만 살 것"

민주노동당은 23일 서울대 총동창회가 서울대 신입생들에게 뉴라이트 이영훈 교수가 저술한 <대한민국 이야기>라는 뉴라이트 역사서를 배포한 데 대해 "서울대 총동창회는 부끄러운 선배로 기억되고 싶은가"라고 질타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편향된 역사관을 권하는 서울대 총동창회의 부적절한 행동은 상식을 갖춘 후배들에게서 비난과 비웃음만 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한국현대사를 다룬 책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이고 균형 잃은 이런 책을 신입생들에게 권하다니, 서울대 동창회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벌이는지 모를 일"이라며 "신입생들이 아무리 이제 막 대학에 입학했다고는 하지만, 한국의 근대화가 일제 덕분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일 만큼 최소한의 역사인식도 갖추지 못했겠는가"라고 질타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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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9 0
    사이버경찰청

    사이버경찰청 인터넷원서접수 http://gosi.police.go.kr/
    불법 광고질 하는 저질들을 여기에 전부다 신고 합시다.
    매일같이 잡질하는 저질들을 깜방에 넣어 버립시다~!

  • 1 9
    철가면

    김정일 시다하는 너그는 안면 포기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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