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후원전 연장-추가 원전건설' 재검토 촉구
"원전은 결코 안전한 녹색 에너지 아니다"
민주당이 18일 노후 원전 가동연장, 무더기 원전 추가 건설 등을 추진중인 MB정부에 대해 원전 정책 전면 재검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현희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심각성을 거론한 뒤,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원전도 과연 안전한지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나라에 있는 22기의 원전 중 고리 1호기는 이번에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 1호기와 같은 회사에서 비슷한 시기에 건설된 원전이다. 후쿠시마 1호기는 올해 2월에 폐쇄될 예정이었으나 10년 수명이 연장됐고, 이는 결국 사고로 이어졌다. 이런 점에서 고리 1호기의 안전성도 다시 한 번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독일은 이번 일본의 원전 사태 후 1980년 이전에 건설된 7기의 원전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도 최근 모든 핵 시설에 대한 전면 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겠다고 한다"며 각국의 신속한 정책전환을 지적한 뒤, "우리도 80년대 건설된 원전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재점검 할 필요가 있다"며 거듭 노후 원전 정밀 재점검을 촉구했다.
그는 또 "이번 사고를 통해 원자력 발전이 결코 안전한 녹색 에너지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 이제 원전의 안전기준을 대폭 상향조정해야 할 때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원전의 추가 건설계획은 다시 한 번 전면 제고돼야 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대체 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국가에너지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심각성을 거론한 뒤,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원전도 과연 안전한지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나라에 있는 22기의 원전 중 고리 1호기는 이번에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 1호기와 같은 회사에서 비슷한 시기에 건설된 원전이다. 후쿠시마 1호기는 올해 2월에 폐쇄될 예정이었으나 10년 수명이 연장됐고, 이는 결국 사고로 이어졌다. 이런 점에서 고리 1호기의 안전성도 다시 한 번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독일은 이번 일본의 원전 사태 후 1980년 이전에 건설된 7기의 원전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도 최근 모든 핵 시설에 대한 전면 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겠다고 한다"며 각국의 신속한 정책전환을 지적한 뒤, "우리도 80년대 건설된 원전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재점검 할 필요가 있다"며 거듭 노후 원전 정밀 재점검을 촉구했다.
그는 또 "이번 사고를 통해 원자력 발전이 결코 안전한 녹색 에너지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 이제 원전의 안전기준을 대폭 상향조정해야 할 때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원전의 추가 건설계획은 다시 한 번 전면 제고돼야 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대체 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국가에너지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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