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조갑제, <중앙일보>의 일본대지진 보도 질타

"현지의 실상과 동떨어진 과장된 보도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14일 <중앙일보>의 일본 대지진 보도 태도를 강도높게 질타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중앙일보는 1면 머리 기사를 <"방사능 샜다"... 21만명 필사의 대탈출>이라고 썼다. 후쿠시마 원전이 있는 곳을 '사지(死地)'라고 표현하였다"며 "현지의 실상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과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원전 주변엔 인체에 유해할 정도의 방사능이 새지 않았다. 이를 '사지'라고 표현한 것은 기자의 문장교육과 이 신문사의 교정기능에 고장이 생겼다는 증거"라고 비판했고, 또 "주민들은 탈출한 게 아니라 질서정연하에 대피한 것이다. '필사의 대탈출'이란, 목숨을 걸고, 막는 자를 뿌리치고 달아나는 행동이다. 일본에서 일어난 일은 탈출이 아니라 정부가 관리한 '대피'"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비를 맞으면 방사능에 오염된다"는 흉흉한 소문마저 돌고 있다.... 이들의 얼굴에는 ...공포가 가득하였다>는 문장도 과장이다. 그들의 표정과 행동은 '차분하다'고 표현하는 게 맞다"며 "이 신문이 한국에서 큰 지진이 났을 때 이런 식으로 보도한다면 그땐 정말 '필사의 대탈출'이 일어나 나라가 혼란스럽게 될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김혜영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조깥제야

    거니비데찌라시도 조깥지만
    니네 붕가방가찌라시도 그런면에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 쉑꺄
    -왜곡조작은폐호도과장선동라면신공-이게
    붕가방가찌라시의 특징아니냐
    -붕가방가거니비데똥나와매연찌라시는
    다 똑같은 살처분매몰되어야할 침출수가튼 거뜰이지

  • 3 0
    갑제와쥐박이

    조중동의 기자들은 실력으로 뽑지 않고 인맥 으로 뽑기 때문에 능력이 않되어 상황 판단도 않되고 그저 자극적인 표현으로 페이지뷰나 늘릴려고 하는 3류 찌라시 이기 때문 이다. 그리고 조갑제가 저리 떠드는것은 갑제의 모국이 일본 이기 때문이다.

  • 4 0
    어울림

    지진 참사는 일본에서 일어났는데, 정신적인 공황은 한국에서 발생했구나! 나는 물론, 평소 조갑제의 하는 짓이 어처구니 없을 때가 많아서, 많이 미친 사람쯤으로 보기는 하지만-그렇더라도, 지금 이 말은 우리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허어, 이런 일에는 조갑제도 옳은 소리할 때도 있구나'하고 받아야 하는 게 아닐까!!

  • 7 3
    왜넘 조갑제

    조갑재 일본 북해도 출신이라 조국이 위험에 빠지니 엄청 발광하는구나. 조선일보도 일본인이 질서 잘 지키고 어쩌고 하며 미화하며 조국인 일본에 성금 보내주자고 발광떨고...방상훈이 너 사재 헌납해라. 니 할애비가 일제때 고사포 헌납하듯이 ...나쁜 새퀴들. 그냥 일본가서 살아라. 한국 괴롭히지 말고...ㅆ ㅂ 새퀴.

  • 8 1
    독자1

    중앙일보 편집장 잘라버려야 합니다
    일본침몰 이라니 참나원~~ 영화제목 써 놨으니 아무리 일본나라 일 이라도
    재앙에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망해라 망해라 하는 식의 보도는 삼가 해야 할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성이 이처럼 악한 면이 있다니 자성좀 합시다..

  • 9 2
    독자

    갑제 이 자식 원전 반대여론 결집할까봐 쫄기는..

  • 21 0
    갑제장로

    그래도 자기 고향이라고 제 정신 돌아온거처럼 중앙찌라시 까네...
    갑제장로가 s교회 조모 목사까지 까면 그 용기(?) 인정해준다...ㅎㅎㅎ

  • 18 0
    1212

    이 ㅅㅔㄱ퀴야
    니나 중앙찌라시나
    용호상박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