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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의원들 "장자연의 한을 풀어야 한다"

"31명의 악마들 처벌은커녕 면죄부 받아"

민주당 여성의원들은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한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여성 의원들은 이날 같은 당 전국여성위원회, 여성가족위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장자연 씨가 '31명의 악마'라고 표현한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는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채 세월 속에 묻혀버리고 말았다"며 "지난해 11월 소속사 전 대표와 매니저가 처벌됐을 뿐 리스트에 거론된 연예계, 금융계, 언론계 유력인사들은 모두 무혐의됐다"며 검경의 부실수사를 질타했다.

이들은 "장씨의 편지가 왜 사회적 파문을 다시 일으키는지 검찰과 경찰은 잘 알 것"이라며 "고인은 죽음으로써 연예계 비리를 고발했지만 고인을 죽음으로 내몬 이른바 '31'명의 악마'들은 처벌은커녕 수사당국의 부실수사로 면죄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언론에 의하면 경찰은 당시 편지를 입수하고도 묵살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며 "당시 사건을 총지휘했던 사람은 조현오 경찰청장이다.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이번만은 한 점 의혹없이 진상을 밝혀내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죽음으로써 자신의 인권을 지키려 했던 고인의 한을 풀어야 한다"며 "경찰과 검찰은 장자연리스트에 대한 부실수사 의혹이 사라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재수사하고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재수사를 촉구했다.
김유진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보슬아치도 궐기해라

    뒤에서 뒷담화나까지말고
    앞장서서
    이런 불의하고 무도한 마초잦이넘들을
    매장시키는데 앞장서라

  • 7 0
    한빛농사꾼

    이게 전부 다
    서울시를 지꺼처럼 바친 헌법파괴 '성시화'
    만악의 근원 기독교원리주의 종말론에 빠진
    무식한 3류 저질 광신도
    국빵비를 마구 깎아묵어 4대강에 퍼부은 안보무능
    망국쩍 편협 외교파탄자, 미국의 삽살개,
    언론지배, 여론조작, 대충은폐 잔대가리 더덤수, 풍기문란범죄, 군기피자,
    재수엄는 차떼기당 명바기장로 종교 때문이다!!!

  • 19 0
    쪽팔려

    여성의원들 뿐만 아니라 모든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거다 특히 딸 가진 분들은 연예계는 상종도 못시키게 해야하고 ...요번에는 그냥 넘어가면 안?다 특검을 해서라도 진실을 가려 고인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거지 발싸게 같은 쥐셌끼들을 살처분해야 나라가 올바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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