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리스트 12명', 인터넷 급속 유포
A신문 대표 등 이름 올라, 2009년 3월 버전인 듯
7일 밤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리스트는 장 씨가 편지에서 밝힌 31명의 가운데 12명의 이름과 직책, 소속사가 열거된 문건으로 장자연 사건 수사가 진행중이던 2009년 3~4월 인터넷 상에 떠돌았다가 삭제된 리스트가 부활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시 나돌던 리스트 순번과 인물이 동일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A일보 대표, A일보 자매지 대표와 부대표, B일보 본부장, 10대그룹 회장, 중견그룹 회장, 전현직 PD 3명, 연예기획사 대표 2명 등의 이름이 나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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