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무슨 추석 떡값이 1천300만원인가?"
"장수만은 MB의 아바타였다"
자유선진당은 18일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 "대통령의 아바타로 불리는 장수만씨의 비리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건설 노동자들의 밥값을 긁어모아 조성한 뇌물을 받아 챙겼다는 의혹에서부터 대우건설에서 1천300만원어치 상품권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장수만씨가 누구인가?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은 고소영 인사의 핵심으로 현 정권의 당당한 실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하극상을 벌이고도 살아남은 국방부 장관보다도 힘이 센 ‘왕 차관’이었다. 이 대통령의 대선 핵심공약인 747공약의 골격을 만든 경제브레인이기도 했다"며 "이런 그가 떡값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천만원 이상 챙겼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무슨 추석 떡값이 1천300만원인가? 성난 민심에 불을 붙이나?"라며 상품권은 단지 '떡값'일 뿐이었다는 대우건설 주장도 질타했다.
그는 강희락 경찰청장과 최영 강원랜드 사장, 배건기 전 청와대감찰팀장 등 MB측근들의 잇단 비리를 거론하며 "대통령 측근비리는 집권 후반기가 다가올수록 한층 더 기승을 부리게 마련"이라며 "임기 후반기에 닥쳐올 이 대통령의 레임덕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장수만씨의 모든 비리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고 그 실체를 투명하게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장수만씨가 누구인가?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은 고소영 인사의 핵심으로 현 정권의 당당한 실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하극상을 벌이고도 살아남은 국방부 장관보다도 힘이 센 ‘왕 차관’이었다. 이 대통령의 대선 핵심공약인 747공약의 골격을 만든 경제브레인이기도 했다"며 "이런 그가 떡값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천만원 이상 챙겼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무슨 추석 떡값이 1천300만원인가? 성난 민심에 불을 붙이나?"라며 상품권은 단지 '떡값'일 뿐이었다는 대우건설 주장도 질타했다.
그는 강희락 경찰청장과 최영 강원랜드 사장, 배건기 전 청와대감찰팀장 등 MB측근들의 잇단 비리를 거론하며 "대통령 측근비리는 집권 후반기가 다가올수록 한층 더 기승을 부리게 마련"이라며 "임기 후반기에 닥쳐올 이 대통령의 레임덕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장수만씨의 모든 비리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고 그 실체를 투명하게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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