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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정운천 발언, 환경재앙 일으킬 망언"

"토지자연 정화론도 얼토당토 않아"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18일 정운천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침출수 퇴비론'에 대해 "불씨를 철저하게 파헤쳐서 하나하나 다 꺼나가려는 자세가 아니고, 그저 여론을 무마시키고 그냥 덮어놓으려는 발상"이라고 질타했다.

농민 출신인 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전문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많은 발언이다. 침출수를 농지에다 뿌리겠다는 것은 정서적으로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바이러스가 1천만 마리의 소를 감염시킬 수 있다. 이렇게 엄청난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는 그 사체를, 지금 현재 석회석을 뿌린다거나 다른 약품처리를 일부했지만 묻은 돼지가 튀어나오는 사례들도 있지 않나?"라며 "이미 침출수가 엄청나게 지하수까지지 오염시켜서 심지어 식수나 강변에까지 악취가 나는 것이 확인되는 마당에서 이렇게 이행처리나 미생물제재처리를 해서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발상들은 그야말로 환경재앙까지 유발될 수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정 최고위원의 토지자연정화론에 대해서도 "토지자연정화론 등의 발언들도 얼토당토 않는 현상"이라며 "토지정화를 하려면 토지 흙 속에 있는 미생물들이 여러 가지 사체라든가 토지로 부터 매몰되는 쪽하고 거의 비슷하게 균형을 맞춰야 되는데 이번에는 그냥 집채만하게 집단적으로 묻어버리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김유진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2 0
    토토로

    사람이 죽어 무덤에 묻혀 다시 흙으로 돌아가 거름이 되기까지는
    적어도 십여년의 세월이 걸린다고 본다 그정도 세월이면 거의
    뼈만 남아있고 모든 유기체는 분해되어 흙으로 돌아갈것이다.
    그런데 동물들의 아우슈비츠 매장지에서 나오는 침출수가
    거름이 된다는 발상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 기가 차지도 않는다
    아마 수십년이 지나도 거름이 되기는 힘들것이다

  • 17 0
    저런색끼가장관

    쥐색끼 아바타들 전부 몰아서
    소돼지 매장한 곳 옆에 농장하나 지어주고
    그걸로 퇴비하면서 살라해라
    어찌 쥐색끼 종자들은 생각하는 것도
    저리 한심한지
    그것도 하나같이 다 똑같으니
    정말 쥐색끼 아바다같아

  • 21 0
    대재앙이다대한민국

    이제 여름철 멀지 않았다 구제역 매몰지 전국 4400군데 쥐세끼 찍은동네든 안찍은동네든 4대강 찬성동네든 안찬성동네든 이제사 파기떼 모기떼 구더기떼 해충이 몸서리 치게 덤비고 온갖 발암물질에 세균에 전연병 창궐은 물론이요 여름철 악취에 쓰러지고 홍수라도 덮친다면 대한민국 대재앙이다 ~정신 차려야 한다 미친것들 한심하다

  • 1 43
    변사또

    넌 인간백정 김정일 생일상가서 공중부양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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