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UAE 원전수주, 처음부터 거짓말"
"결과적으로 UAE에 반액 대출해주는 셈"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UAE 원전수주는 처음부터 거짓말"이라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 국정조사를 거듭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200억 달러를 수주했고 모두 미사여구로 발표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반액을 우리가 대출을 해주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 지금 현재도 거짓말하고, 궤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굉장히 문제가 된다"며 "또 이 부품과 장기간 공사하기 때문에 모든 인건비가 상승하지 않나? 이러한 것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특히 완공 후에도 운영 상태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책임을 지고 있는가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여야 2월 임시국회 의제와 관련해선, "개헌특위나 북한인권법, 도청권, 집시법, 집단소송법, 한미FTA, 이러한 것은 강력하게 한나라당이 요구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이번에 상정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개헌 특위 구성 요청에 대해서도 "협상 파트너인 김무성 대표께 뭐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개헌특위에 대해서 수차례 강력한 요구가 있었지만 한나라당에서도 통일된 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또 개인적으로는 개헌을 찬성하고 있지만 이미 기회를 놓쳤으니까 말도 꺼내지 말라고 막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200억 달러를 수주했고 모두 미사여구로 발표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반액을 우리가 대출을 해주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 지금 현재도 거짓말하고, 궤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굉장히 문제가 된다"며 "또 이 부품과 장기간 공사하기 때문에 모든 인건비가 상승하지 않나? 이러한 것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특히 완공 후에도 운영 상태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책임을 지고 있는가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여야 2월 임시국회 의제와 관련해선, "개헌특위나 북한인권법, 도청권, 집시법, 집단소송법, 한미FTA, 이러한 것은 강력하게 한나라당이 요구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이번에 상정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개헌 특위 구성 요청에 대해서도 "협상 파트너인 김무성 대표께 뭐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개헌특위에 대해서 수차례 강력한 요구가 있었지만 한나라당에서도 통일된 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또 개인적으로는 개헌을 찬성하고 있지만 이미 기회를 놓쳤으니까 말도 꺼내지 말라고 막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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