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MB, 과학벨트 이어 신공항 공약도 파기냐?"
"참으로 후안무치한 MB"
민주당은 9일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설과 관련, "불필요한 국론 분열과 지역다툼으로 비화되지 않으려면 정부는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관철시키고, 객관적인 원칙으로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방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할 만큼 국책사업 유치가 절박하고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 공약이었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도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파기해 국론이 사분오열되어 있는 마당에 참으로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당초 정부는 김해공항이 군사공항 때문에 증축이 불가하다던 주장을 스스로 뒤집었다. 또한 입지선정 결과를 오는 4월 재보선 선거를 한 달 앞둔 3월에 발표하겠다고 나서 더욱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거듭 MB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과 정부가 나서서 국민을 우롱하고 분열시키는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국민의 세금으로 선정될 국책사업을 고무신, 막걸리로 만들어 매표 행위를 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방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할 만큼 국책사업 유치가 절박하고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 공약이었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도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파기해 국론이 사분오열되어 있는 마당에 참으로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당초 정부는 김해공항이 군사공항 때문에 증축이 불가하다던 주장을 스스로 뒤집었다. 또한 입지선정 결과를 오는 4월 재보선 선거를 한 달 앞둔 3월에 발표하겠다고 나서 더욱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거듭 MB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과 정부가 나서서 국민을 우롱하고 분열시키는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국민의 세금으로 선정될 국책사업을 고무신, 막걸리로 만들어 매표 행위를 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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