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MB, 공무원 잇단 순직에 대해 사과하라"
"짜고치는 방송간담회 즉각 중단해야"
구제역 방역작업에 동원됐던 경북 상주시의 공무원 김모씨가 순직한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이 30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씨 순직과 관련, "벌써 6명째"라며 "경기도 연천에서 구제역 방역을 지원하던 권모 이등병도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방역활동을 하던 여성 공무원 3명은 유산 위기에 처해 이 중 1명이 유산을 당하는 슬픔을 겪어야 했다"며 잇단 구제역 순직 사례를 열거했다.
그는 "공무원도, 민간인도, 군인도, 아니 태아까지도 구제역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며 "누가 이들을 죽였는가? 대통령은 이제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초기 방역에 실패하고,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해 인명피해까지 발생시킨 이 정부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방송 출연할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사과하라! 그리고 제대로 된 기자회견을 이제라도 하라! 청와대가 연출하는 대통령의 방송출현은 필요 없다"며 내달 1일 예고된 방송간담회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씨 순직과 관련, "벌써 6명째"라며 "경기도 연천에서 구제역 방역을 지원하던 권모 이등병도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방역활동을 하던 여성 공무원 3명은 유산 위기에 처해 이 중 1명이 유산을 당하는 슬픔을 겪어야 했다"며 잇단 구제역 순직 사례를 열거했다.
그는 "공무원도, 민간인도, 군인도, 아니 태아까지도 구제역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며 "누가 이들을 죽였는가? 대통령은 이제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초기 방역에 실패하고,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해 인명피해까지 발생시킨 이 정부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방송 출연할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사과하라! 그리고 제대로 된 기자회견을 이제라도 하라! 청와대가 연출하는 대통령의 방송출현은 필요 없다"며 내달 1일 예고된 방송간담회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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