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이 27일 공개석상에서 개헌을 주장하는 과정에 "씨팔", "저새끼", "개새끼" 등 원색적 막말을 사용했다.
그의 막말은 이틀 전에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 어떤 놈", "그 새끼들" 등의 막말을 퍼붓고 전날 안상수 대표가 5.18민주묘지의 상석을 밟은 데 이어 나온 것으로, 정부여당 수뇌부의 '기본'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장관의 막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이군현 의원의 주최로 많은 외부인사들과 취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헌 토론회'에서 나왔다.
그는 "내가 개헌을 하자고 하는 것은 40년전 유신헌법 이래 잔재가 남아있고 23년전 남은 5년단임제의 폐해가 남아있으니 조국의 먼 미래와 발전을 위해 이 시점에서 나라의 미래를 내다 보는 헌법 전반을 손질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개헌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만이 아니라 지역 구의원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공천에 떨어진 사람은 '내가 부족해서 떨어졌다. 앞으로 잘하겠다'는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나"라고 반문한 뒤, "선거에 떨어지면 무조건 '씨팔씨팔'하면서 '내가 저새끼', 그런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우리 지역만 해도 그렇다. '저 이재오 개새끼, 공천을 저렇게 하나? 저게 돈을 얼마나 받아처먹었냐?' 그러고 다닌다"며 "사회가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가 다수결을 통해 선거를 통해 통합돼야 하는데 이 나라는 선거만 하면 깨지고 분열된다"고 계속 욕설을 사용하며 분권형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개헌 방식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개헌 논의 기구를 만들어가고 이미 헌법학자들이 많이 연구해 왔다. 많이 모아져 있다. 4년 중임하자는 안, 분권안, 이원집정부제, 내각제 다 돼 있다. 개헌특위 모여서 공부하고 토론할 것도 없다"며 "국민이 좋아하는 것으로 해서 여론조사해서 선택하면 된다"고 여론조사를 통한 개헌 강행을 주장했다.
개헌 속셈 다 안다. 이원집정부제로 만들어서 대통령은 허수하이비로 만들고 국회의원들이 실세 총리 뽑게 해서 이명박이 뒤에서 수렴첨정하는, 러시아 푸틴식 권위주의 체제로 가려는 개짓거리임을 누가 모를까? 니들 원하는 대로 개헌되면 대한민국은 그 날로 쫑나고 20-30년전으로 돌아가는 거다.
이재오가 뭐가 될 것 같네. 내가봐도 지금 거론되는 사람중에는 제일 낫다. 개헌이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여기까지 끌고와서 공론화 시키는 것 보면 역시 범상치 않다. 이재오 한마디하면 벌떼처럼 덤비는 분들 많은 것도 다~ 그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기때문이고 겁나기때문이지~~~~
저리도 조폭스러워야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두목이나 똘마이들이나 망하면 같이 망하고 디 지면 같이 디진다는 것을 각성시키고 삐끗하는새키들은 죽여버린다는 협박공갈인 것이다. 그리 조폭스러워야할 이유가 있다. 조폭양 아치새키들 보다 더한 죄악을 저지르고는 정상적으로 살기는 커녕 목숨 부지하기도 어렵다는, 바로 그 스스로 느끼는 공포 때문이다.
재오씨! 이원집정부제로 차기 대통령 허수아비 만들어 놓고 실세 총리 한번해서 너도 살고 맹바기도 살려주려고 한 거 아냐? 근데 친박, 야당, 궁민이 니들 속셈을 다 읽어버렸자나? 내년에는 니들 몰살당하고 정권교체 되거든..... 궁민들은 맹씨와 너 그리고 또다른 쥐떼들 한 넘도 살려두지 않겠다고 지금 이를 갈고 있거든....
니승만 박정흐이놈 모조리 제 야욕을 위한 개헌질을 해 댔지. 4사5입 개헌이랍시고 억지로 폭압적 입법했고 총통질 종신 권력자 해 먹기로 유신악법 집행했지. 짐이 곧 국가요 과인이 법 이니라~ 박가의 유신악법에도 악질 기회주의자들은 만세를 불렀지. 국민은 현행 헌법이 최고이니 개죄오는 개헌 씨부리지 말지어다.
상수, 재오, 무성 니들의 삽질에 경의를 표한다. 니들이 그렇게 계속해서 삽질을 해줘야 국민들께서 잊지 않지. 우리 국민들이 기억력이 안좋아서 니들이 잠시만 쉬면 그동안 삽질한걸 금방 잊어버리거든. 2012년까지 계속해서 돌아가면서 또는 함께 삽질을 해다오. 엠비와 함께 니들이 2012년 의회와 정부의 권력 교체에 일등 공신이 되어다오.
사회가 통합이 안되고 상대방들입에서 욕이 튀어 나오는것이 너 때문이라는 말이다. 분열의 화신이 통합을 말하고 가장 민주적인 당을 운영하던 박근혜시절 한나라당을 지들 입맛에 맞게 개판으로 만들고 그런 위인들이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외치고 독재타도 외치던 것들이 누구보다 전횡을 휘두르다 이제 끝이 보이니까 다시 니들 입맛에 맞게 고치려는거 아니냐?
이런 막말이 나온다는 것은 심리적/정신적으로 공황/막장상태에 가까울 때 나오는 것이다.정신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은 이런 막말을 쓸 필요도 없고 나오지도 않는다.뭔가 일이 뜻하는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음을 뜻한다.물론 개인적인 수양의 정도도 중요하다.수양이 제대로 된 사람은 아무리 어려워도 정신적인 여유를 잃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