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는 18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방부와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포항공항의 활주로를 공항 반대편으로 옮겨 연장하는 조건으로 불법건축물인 포스코 신제강공장 건축을 허용키로 했다.
이날 확정된 조정안은 포항공항의 활주로를 공장 반대편으로 378m 연장 이동하고, 활주로의 표고를 경사면 끝 부분을 기준으로 7m 상향 조정하는 동시에 초과된 공장 상단 부분 가운데 1.9m를 철거하는 것이 골자다. 포스코는 이에 필요한 1천여억원의 비용을 전담키로 했다.
신제강 공장 문제는 포항시가 포항공항의 관리 주체인 국방부와 사전 협의 없이 공항에서 2.1㎞ 인근인 비행안전구역에 위치한 공장 건축을 허가하면서 발생했다.
이에 지난해 6월 국방부는 공사비가 1조2천원이 투입된 상황에서 해당 건축물이 군사기지 시설보호법을 위반한 불법 건축물이라며 공사중단을 요구했으나 포스코측은 개의치 않고 공사를 강행하다가 군의 강력 반발로 그해 8월 공사를 중단해야 했다.
이와 관련,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는 지난해 8월 한국항공운항학회에 ‘비행안전 영향평가 및 대안검토’ 연구용역을 발주한 결과 현 상태에서 건축이 지속될 경우 비행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학회는 이에 대안으로 포항공항의 활주로를 포스코 신제강공장 반대방향으로 500m 혹은 200m 확장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포스코는 500m 안을 수용할 경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반대하다가 이번에 378m라는 절충선에서 타협을 본 셈이다.
그러나 야당들은 문제의 공장이 논란이 됐을 때 "이명박 정부에게는 국가안보도 ‘엿장수 맘대로’인가. 엿장수 맘대로 군사공항 활주로를 비틀고 늘리다니!"라며 "대통령 친구는 서울공항 활주로를 비틀어가며 제2롯데월드 신축을 허가받았다. 그런데 대통령 형님 지역구에서는 이번에 포항공항 활주로를 늘리려 하고 있다"며 문제의 포항이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 지역구임을 강조하면서 MB정권의 안보관을 문제삼은 바 있어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별 14개를 어케 달았는데. 초특급 국가적 <원쑤>가 된 건데...... 별 네개 짜리 대장 따위가 경례하기에도 얼마나 황송한 계급인데..... 이메가는 이미 상식과 시비 선악을 넘어선 경지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는 존재인데..... 하물며 일반 궁민들이 그 깊은 뜻을 어찌 알리.
ㅋㅋㅋ 명색이 별 단 넘들이 군대도 안 갖다온 미필들한테 충성한다고 경례 붙이고...이런 넘들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똥별이라고 했다. 전시작전권 찾아다 지들에게 준다는데도 싫다고 하던 넘들. 장군이 작전 지휘권 준대도 싫다는 넘들이 왜 별을 달고 있나. 그러더니 미필들한테는 꼼짝도 못하고 공항 활주로 바꾼단다. 서울에 이어 포항도...ㅉㅉㅉ 똥별들...
서울은 군공항 활주로를 비틀어서 건물 짓게 해주고 포항은 군공항을 늘려서 허가해주는 구나 입에 달고 사는 법치를 대입하면 어찌되는 것이냐 불법으로 지은 공장을 사후에 아무런 문제도 없이 풀어주는 것이 도대체 니들이 말하는 법치냐 살인을 하고도 어짜피 언젠가는 죽을 사람을 먼저 죽였다고 하면 살인죄가 없어지냐 참으로 뻔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