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방복무 안했다면 지금의 나 없었을 것"
전방간 손학규 "나만 잘난게 아닌란 걸 군 복무 통해 배워"
손 대표는 이날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사단 열쇠전망대에 이어 육군 제6군단 포병부대를 방문해 838알파부대와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지금은 고생일 줄 모르지만 군대 생활이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대 생활을 통해 '나만 잘난 것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얻게 될 것"이라며 "병기를 다룰 때도 지식과 관리능력이 나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군대 들어오면 다 똑같은 옷을 입고 음식을 먹고 명령지휘 체계 속에 살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통해 내 역할을 배우는 좋은 기회"라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군대 생활 후에 사회에 나가면 전혀 생각하지 못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군대를 막상 가고 안가고의 차이는 군대를 갔다 온 사람들의 '나는 대한민국을 위해 젊음을 바쳤다'라는 돈과 물질로 보상받을 을 수 없는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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