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샌지, 예상대로 석방되다
마이클 무어 등 대신 보석금 대납해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39)가 예상대로 16일(현지시간) 석방됐다.
런던 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심리를 열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어샌지는 보석금 24만 파운드(한화 약 4억3천만원) 가운데 현금 20만 파운드를 내면서 석방됐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은 지난 14일 보석금 24만 파운드, 거주지 제한, 전자태그 부착, 통금 준수, 여권 압류 등의 까다로운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으나 스웨덴 검찰의 항소로 어산지의 석방이 늦춰졌다.
보석금은 런던에 소재한 언론인 모임 `프런트라인 클럽'의 설립자 보언 스미스와 유명 레스토랑 디자이너이자 어산지의 친구인 사라 손더스, 미국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무어, 영국 작가 하니프 쿠레이쉬, 호주 언론인 존 필저, 영국 영화감독 켄 로치, 인권운동가 비안카 재거 등이 내놓았다.
스웨덴 검찰의 송환 요청에 대한 첫 심리는 다음 달 11일 열릴 예정이어서, 황당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어샌지가 무죄로 석방될 경우 대대적 반격이 예상되고 있다.
런던 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심리를 열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어샌지는 보석금 24만 파운드(한화 약 4억3천만원) 가운데 현금 20만 파운드를 내면서 석방됐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은 지난 14일 보석금 24만 파운드, 거주지 제한, 전자태그 부착, 통금 준수, 여권 압류 등의 까다로운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으나 스웨덴 검찰의 항소로 어산지의 석방이 늦춰졌다.
보석금은 런던에 소재한 언론인 모임 `프런트라인 클럽'의 설립자 보언 스미스와 유명 레스토랑 디자이너이자 어산지의 친구인 사라 손더스, 미국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무어, 영국 작가 하니프 쿠레이쉬, 호주 언론인 존 필저, 영국 영화감독 켄 로치, 인권운동가 비안카 재거 등이 내놓았다.
스웨덴 검찰의 송환 요청에 대한 첫 심리는 다음 달 11일 열릴 예정이어서, 황당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어샌지가 무죄로 석방될 경우 대대적 반격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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