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내년도 예산을 날치기 처리하는 과정에 올해의 결식아동 급식지원예산 280여억은 전액 삭감하면서 '형님 예산'은 정부안보다 1천억원 이상이나 대폭 늘린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이 8일 날치기처리한 내년 예산안의 의원 지역별 SOC 예산을 보면,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경북 포항남·울릉)의 액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황당한 것은 이상득 의원 지역구 예산은 정부안보다 배 이상 증액됐다는 사실이다.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은 당초 정부안 900억원이었으나 100억원이 늘어난 1천억원으로 잡혔다. 울릉도 순환도로 건설비로 정부는 20억원을 올렸으나 국회에서 50억원이 더 추가됐다.
정부는 또 이번 예산안에 4대강사업에 따른 과도한 토목예산 급증을 의식해 신규도로 예산을 한건도 넣지 않았으나 '형님'만은 예외였다. 구체적으로 오천~포항시계 국도건설(20억원 신설), 포항~삼척 철도건설(700억원 신설), 울산~포항 복선전철(520억원 신설) 등이 무더기 신설됐다.
이밖에 상임위 심사 과정에 민주당이 전액삭감을 요구했던 포항공대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사업 200억원이 그대로 유지됐고, 정부가 요청하지 않은 포항 과메기 산업화 가공단지 10억원이 신설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일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하청을 받았는지 야당 민원 챙겨줄 테니 무조건 '형님 예산'은 살려달라고 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여의도에서는 이번에 통과된 내년도 예산을 '총선 예산'이라고 부른다. 2012년 4월 치러질 총선에서 "내가 지역을 위해 이만큼 많은 예산을 따왔으니 다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할 근거가 된다는 의미에서다. 정가에서는 "이상득 의원이 다음 총선에도 출마하려는 건지, 아니면 아들에게 지역구를 물려주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벌써 3년째 해도 너무 한다"고 눈총을 보내고 있다.
딴나라당 하는것 보면 울화통 터지고 거기다가 딴나라당 지지하는 놈들 보면 더 울화통 터지고 분통이 터진다...과연 정의란 뭐인가.....우리국민들 마음에 정직이란 단어가 언제 부터 슬그머니 사라졌단 말인가.....대통령이란 자가 거짖말을 해도 국민들을 속여도 사기를 쳐도 조작질을 해도 지지하는 국민놈들....니들이 더 썩어 빠졌어
개나라당, 디지털 전도사 72명 선정 앞으로 이 알바들이 어디를 가나 야당 비판글을 올릴겁니다 참고하세요 한나라당이 온라인과 모바일 세상을 넘나들며 디지털 전도사 역할을 할 청년 위원들을 선임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디지털정당위원으로 활동할 청년 위원 7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통과된 내년도 예산을 '총선 예산'이라고 부른다. 2012년 4월 치러질 총선에서 "내가 지역을 위해 이만큼 많은 예산을 따왔으니 다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할 근거가 된다는 의미] 이는 분명 꼴통당에만 해당하는 짓거리는 아닐 것이다. 이와 같은 행태를 보이는 지역구 의원들은 그 누구를 막논하고 정치적 숨통을 끊어 놓을 것이다 !!
북한도 아니고, 아니고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버젓이 자행되고, 아무리 여당이지만 북한 노동당 처럼 이렇게 철저히 정권의 괴뢰집단이 될 수 있나? . 야당은 목숨걸고 피같은 국민 세금으로 만들어진 예산이 이상득 이명박 형제에게 대놓고 도둑질 당하지 않게 목숨걸고 지켜라.
결식아동급식지원 예산은 2009년 542억, 2010년 285억, 2011년 0원 연화심 여사 '한식 세계화 예산'은 2009년 100억원, 2010년 241억원 2011년 243억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9952
형님예산이면 전국의 결식아동은 물론 초중고 무상급식 정말 가능하다. 정말 기가찬 정권이다. 아래 ㅋㄷ님 말씀처럼 형제가 철저히 나라를 말아먹고 있구나. ===결식아동 지원예산 전액삭감...방학때 굶어야 MB정부 "지자체가 할 일", 지자체 "돈 없어", 100만 결식 위기 (엄수아기자 기사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