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공사가 진행중인 낙동강 8~9공구(경남 김해시 한림) 일대에서 최소 200만t, 최대 490만t의 불법폐기물 매립이 발견된 것과 관련, 국토해양부가 20일 "매립된 폐기물은 환경 유해성이 없다"며 4대강공사 강행 의지를 밝혀, 부산경남(PK) 지역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낙동강 구간 김해시 일원의 매립 폐기물은 주로 폐콘크리트로, 물에 지속적으로 용출되지 않는 데다 4대강 구간은 유량이 많아 유수에 의해 중화되므로 환경에 유해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립토양에 대한 구체적 조사도 하지 않고 유해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축하고 나선 것. 실제로 국토부는 자체조사 결과나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대신 지난해 환경부가 실시한 건축자재에 대한 유해성 조사 결과 정도를 토대로 이 같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또 "이번에 확인된 김해시 일원의 매립 폐기물은 주로 폐콘크리트라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 하류의 매리취수장 원수를 1995년부터 주기적으로 분석했으나 중금속이 검출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불법매립물은 국토부 주장과는 달리 폐콘크리트뿐만이 아니라 폐타이어 등 석유류 폐기물도 다수이며, 현장에서는 심한 악취까지 나고 있다.
또한 경남도 낙동강사업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강병기 정무부지사, 박창근 관동대 교수)가 최근 국가공인 토양전문기관인 부산동의과학대학 동의분석센터에 의뢰해 토양분석을 한 결과, TPH(기름 찌꺼기 등 유류성분)는 토양오염우려 기준치를 초과했고 아연·크롬 등 중금속도 상당수 검출됐다.
당연히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삼고 있는 PK 지역민들과 지역언론, 시민사회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즉각 성명을 통해 "4대강 사업본부가 경남도가 제기한 민·관 합동조사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불법 매립된 폐콘크리트가 유해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바뀐 처사"라면서 "21일 오전 야4당 부산시당위원장과 낙동강지키기부산본부, 민간 전문가 등이 간담회를 열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PK지역 최대 유력지인 <부산일보>도 이날자 사설을 통해 국토부 발표와 관련, "국토부의 이런 주장은 전문기관에서 진행 중인 실태조사 결과도 나오기 전에 성급하게 발표된 것인 데다, 학계나 환경단체 등 상당수 환경전문가들의 주장과는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어서 되레 불신감만 심화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신문은 이어 "환경단체들은 또 낙동강변에는 다종 다량의 건축·산업폐기물이 묻혀 있는데 국토부가 폐콘크리트만 매립돼 있는 것으로 자료를 왜곡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낙동강 원수의 중금속 포함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차는 크다"며 "상당수 환경 전문가들이 오늘 국토부의 발표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유들"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국토부가 이처럼 낙동강 불법폐기물에 대해 서둘러 봉합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는 곤란하다. 다른 문제도 아닌, 시민들의 생명과 관련된 물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물론 국토부는 이번 폐기물 문제로 4대강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문제를 시민들을 납득시키지도 못한 채 대충 넘기려 할 경우 더 큰 화를 키울 수밖에 없다"고 강력 경고했다.
<부산일보>는 이와 별도로 시민사회단체들의 반응을 상세히 전하며 정부를 질타하기도 했다.
경남도낙동강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창근 교수는 인터뷰에서 "국토해양부가 단순히 '유해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식으로 발표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곳이 부산·경남 시민이 마시는 수돗물 취수장 상류인 만큼 지금이라도 토양환경보전법에 규정한 법적 기준에 따라 민·관공동조사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부산가톨릭대 김좌관 환경공학과 교수는 "'콘크리트는 유수에 의해 중화되므로 환경에 유해성이 없다'는 내용은 진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오염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심층토와 침출수 등에 대한 언급도 없어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임희자 사무국장은 "낙동강변에는 건축·산업폐기물이 다량 포함돼 있는 데도 국토해양부는 폐콘크리트만 매립돼 있는 것으로 자료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불법 매립물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발표하면서도 험한 지역여론을 의식한듯, 산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이날 불법 매립폐기물에 대한 수사를 경남지방경찰청에 의뢰하는 이중성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천300만명의 식수원인 낙동강 일대에서 천문학적 규모의 불법폐기물이 발견되면서 PK 지역민들의 불안은 급속히 고조되고 있어,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여기 대구와 부산을 분간못하는 악질 지역주의자들이 또 준동하네. 이것들아. 너희들때문에 될일도 안된다. 가만 좀 있어라. 짜증난다. 전두화니를 열렬히 환영한 곳은 대구공고고 폐수를 처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부산 경남 사람들이야. 경남 도지사는 김두관이고 부지사는 민주노동당 소속 강병기야. 돌때빠리들아. 똥오줌 좀 가려라.
맹바가 땅값 올려줬으니 고향사람들에 똥물 좀 많이 퍼드시라 해라~ 세상에 멀쩡한 식수를 까뒤집어 크루즈 띄우는 또롸이가 도대체 어디있노?? ㅋㅋㅋ 그런 건 자연 조성으로 이루어져 아주 조금의 인위적 '도움'이 가능할 경우나 하는 거쥐... ㅋㅋㅋ 참 내.......ㅡ.ㅡ
PK 분노? ... PK, TK 이런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지금 정권 만든거 아닌가요? 개독들과 함께 힘합쳐서리. ..그냥 조용히 썩은 물 드세요. 그리고 기도하세요..니네 하나님에게.. 전능하신 계독하나님이 뭘 못하겠습니다. 잘못해서 죽으면 개독하나님옆으로 가서 "예천불지"외치면서 행복하잖아요.. 아니면 손가락 자르고 개과천선하던가요..말로만 나대지말고.
트로이 목마인가! 불법매립 업자들이 트로이 목마를 묻어놨구나!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들과 직접적으로 관계없으면 대충 그냥 넘어가지만 이처럼 먹는 물같은 직접적인 문제는 한바탕 난리를 치는게 보통인데.. 토로이 목마가 급하게 내빼는 4대강 공사의 뒷다리를 물고 늘어지니 누구는 가슴이 새카맣게 타겠구나!
우리가 남이가? 가카의 필생 숙원인 대운하를 건설 하는 기초단계인 4대강 사업이 고작 썩은 흙 몇백만톤으로 지장 받아서야 어디 쓰것어? 수돗물에 냄새가 좀 나더라도 너희 부산사람들이 참고 마시거래이...열받은 척 하지마..어차피 다음선거 때도 우리가 남이가 할거면서...
부산, 경남 의리파 ... 배신당하면 무섭지... 그건 그렇고, 청기와집에도 공그리 폐기물 울궈낸 생수 공급하려나? 공무원 식단에 미국수입 쇠고기 없다던데, 청기와집에는 30개월된 미국 쇠고기 식단에 오르고 있을려나? "네가 남에게 대접을 받기 원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의 대강이라는 것을 아시는가?
경남 사람들은 낙동강 개발을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단다. 뭐라고 예? 민주당이 똑똑하고 지각 있는 당이란다. 민주당이 너무 또리또리 해서 탈이야. ㅋㅋㅋ 부산, 경남 시민단체들은 모두가 민주당 당원 아이가.. 청와대와 한나라당. 언론들이 급하니까 민주당 선전을 엄청 많이 하더구먼ㅋㅋㅋ
조선일보 지원유세를 받아야 하니 4대강 토건 반대 못하는 박근혜 탓이야 ㅋㅋㅋ - ㅋㅋㅋ 절대 절대 절대 박근혜입에서 4대강 토건 사업 반대 한다는 말 안한다 ㅋㅋ 4대강 토건 사업 입장을 밝히라고 교수인이가 이 누구도 박근혜를 찾은데 이에 대답조차 없지 여기 자주 등장하는 이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