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퍼팩트 124승', 아시아선수 최고신 경신
3이닝 동안 삼진 6개 잡는 완벽투구 과시
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일(한국시간) 마침내 미국프로야구 아시아 투수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찬호는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플로리다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3-1로 앞서던 5회말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무려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완벽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결국 팀이 5-1로 이기면서 박찬호는 승리투수가 되면서 통산 124승을 기록, 종전에 일본의 노모 히데오가 갖고 있는 123승를 뛰어넘으면서 아시아투수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박찬호는 5회에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6회에도 삼진 1개 포함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으며 7회 역시 삼진 2개와 뜬공 1개로 완벽한 투구를 했다.
박찬호는 피츠버그로 이적한 뒤 안정을 찾고 시즌 4승3패 평균자책점 4.66을 거두며 내년에도 불펜투수로 뛸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박찬호는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플로리다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3-1로 앞서던 5회말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무려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완벽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결국 팀이 5-1로 이기면서 박찬호는 승리투수가 되면서 통산 124승을 기록, 종전에 일본의 노모 히데오가 갖고 있는 123승를 뛰어넘으면서 아시아투수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박찬호는 5회에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6회에도 삼진 1개 포함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으며 7회 역시 삼진 2개와 뜬공 1개로 완벽한 투구를 했다.
박찬호는 피츠버그로 이적한 뒤 안정을 찾고 시즌 4승3패 평균자책점 4.66을 거두며 내년에도 불펜투수로 뛸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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